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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미국 United States

2019 텍사스 샌안토니오 (San Antonio Texas)

by 노블리스트 2019. 7. 30.
8년 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인 텍사스 주의 샌안토니오 (San Antonio, TX)에 저번과 마찬가지로 한여름인 7월에 가게 되었다. 지난 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학회장과 멀지 않은 곳에 방을 구했다. 8년전 역시 한 여름인 6월이어서 10여분 정도 걷는 거리에 있었음에도 뜨거운 열기 때문에 어질어질한 순간이 있었던 기억이 생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샌안토니오가 자랑하는 리버워크 (River Walk)의 중심부에 있는 호텔 중 하나인 The Hotel Contessa에 묵게 되었다. 부티크 호텔이라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로비가 중간에 뻥 뚫려있는 구조라서 방으로 왔다갔다 할 때 넉넉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레스토랑이 있는 층에서는 곧장 리버워크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여서 리버워크를 따라 지상으로 가지 않더라도 통하는 학회장으로 왔다갔다하기가 아주 좋았다. 바깥의 날씨가 굉장히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강을 끼고 있는 길을 걸어가니 그늘도 있고 기온도 아주 심하게 높지 않아서 정말 만족도가 최상이었다는 점은 비밀이 아니다.
 

River Walk View from 3rd floor Hotel Contessa San Antonio Texas 2019

Lobby Hotel Contessa San Antonio Texas 2019

Lobby Hotel Contessa San Antonio Texas 2019

Hotel Contessa on River Walk San Antonio Texas 2019

 
샌안토니오를 상징하는 알라모 광장으로 가서 알라모 (The Alamo)를 구경했다. 교회와 요새가 있는 곳이고 오래전 전쟁을 치룬 흔적이 어느 정도는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8년 전에는 여기까지 걸어왔을 때 엄청 더워서 피로에 지쳐 요새안으로 들어갈 엄두조차 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가까운 곳에 호텔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The Alamo San Antonio Texas 2019

The Alamo San Antonio Texas 2019

The Alamo San Antonio Texas 2019

Coins and Bills The Alamo San Antonio Texas 2019

 
호텔, 학회장, 그리고 리버워크의 중심부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식당들, 그리고 예술의 거리인 라빌리타 (La Villita)에 있는 Arneson 극장을 여기서 머무는 동안 매일 걸어다니면서 봤다. 특별히 뭘 하고 싶은게 없었기 때문에 그냥 운동삼아 걸어다니는 순간이 너무 좋았다.
 

River Walk San Antonio Texas 2019

River Walk San Antonio Texas 2019

River Walk San Antonio Texas 2019

Arneson River Theatre at La Villita River Walk San Antonio Texas 2019

Arneson River Theatre at La Villita River Walk San Antonio Texas 2019

La Villita River Walk San Antonio Texa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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