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노트/미국 United States

2022 뉴욕 시카고 (New York New York Chicago Illinois)

노블리스트 2023. 3. 19. 08:27

이게 왠 조합이냐하고 할 수도 있지만 매년 일정이 있는 시카고행을 계획하던 중 개인적인 일로 뉴욕을 갔다가 시카고로 가는 일정으로 변경을 했다. 11월 말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에 뉴욕을 갔다가 주말에 시카고로 가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뉴욕에서의 일정은 그냥 쉬는 일이어서 특별히 어디를 가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간이 넉넉했기 때문에 이제 까지 꽤 많이 뉴욕을 와봤지만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브루클린에 있는 덤보 (DUMBO, or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를 가기로 했다. 건물 사이로 맨해튼다리가 보이는 사진이 잘 나오는 곳으로 유명해졌다고 알고 있다. 게다가 가보니까 바닷가 쪽으로 가면 뉴욕시를 상징하는 명물 중에 하나인 브루클린다리 (Brooklyn Bridge)까지 잘 보이는 곳 이었다.

 

브루클린까지 왔으니 평소에 궁금했던 뉴욕대학교 (New York University, or NYU)의 브루클린 캠퍼스도 가보게 되었다. 예상보다는 새로 지은 깔끔한 건물이어서 투자를 열심히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지만 예상처럼 위치가 썩 좋은 곳이 아니라 학교 건물을 제외하고는 약간 삭막한 기분이 들었다. 이 브루클린 캠퍼스는 현재 뉴욕대학교의 공과대학인 탠던 (Tandon) 공과대학이 위치해있다.

 

 

2022 뉴욕 대학교 공대 (New York University Tandon School of Engineering)

뉴욕대학교 (New York University, or NYU)는 메인캠퍼스 "지역"이 소호 (SoHo)에 있지만 완전히 다시 합병한지 얼마 안된 공과대학인 탠던 (Tandon)은 브루클린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도 새로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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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떠나기 전 날 밤 예전에는 없었던 (2019년에 오픈한) 허드슨야드 (Hudson Yard)에 잠시 구경을 나갔다. 가는 길에 보였던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스토어인 B&H가 있어서 상당히 반가웠다. 허드슨야드의 랜드마크인 베슬 (Vessel)은 이제는 계단으로 올라갈 수는 없지만 안으로는 들어가 볼 수가 있어서 들어가 보기도 했다.

 

뉴욕을 뒤로 하고 매년 이 맘 때 방문하는 시카고에서 정말 많이 가봤지만 그래도 오랜만이었던 시카고미술관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시간을 조금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2022 일리노이 시카고 미술관 (Art Institute of Chicago, Illinois)

정말 몇번째인지는 모르겠다. 미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미술관 중 하나인 시카고 미술관을 이번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시카고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추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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