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기관의 많은 연중 행사 중 하나를 근처에 있는 프로야구장에서 했다. 무슨 야구장에서 이런 행사를 하나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야구장 내 연회장소가 있어 이런 행사를 하기에 꽤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구장에 모였으니 야구장 투어를 패키지에 포함시킨 프로그램 덕택에 생전 처음 미국 프로야구 구장 내부를 구경할 기회가 생겼다. 우선 라커룸을 갔는데, 경황상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덕아웃 (dugout)으로 옮기고 난 후에 정신이 번쩍! (야구장 내부 볼 일이 잘 없다. 돈내지 않으면) 덕아웃과 그 주위에서 보이는 야구장의 모습들이다.
프레스룸, 즉 야구 경기를 할 때면 기자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보이는 야구장의 모습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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