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학회로 갈 수 있는 곳 중에 가장 더운 곳 중에 하나인 싱가포르에 가게 되었다. 여행 목적은 당연히(?) 아니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가는 김에' 라는 생각에 싱가포르에서 외형적으로 가장 중요한 랜드마크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에 묵으면서 짬짬이 몇 군데를 구경 다닐 기회가 있었다.
우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찍은 여러 사진들인데 주로 꼭대기에 있는 스카이 팍 (SkyPark)에 있는 인피니티 수영장 (Infinity Pool)의 모습은 이렇다.
수영장 이외의 호텔의 외관, 호텔에서 본 풍경, 그리고 루프탑 식당에서의 경치, 여러모로 여기에 묵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앞서 얘기했듯이 기본적으로 호텔과 학회장에 주로 있어서 많은 곳을 보지 못했는데 몇 군데 가본 곳 중에 하나인 센토사 (Sentosa) 섬에서 찍은 사진이다.
호텔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 (Merlion) 상이 있는 (사실 여러군데 있다) 멀라이언 공원과 공원에 근접한 특급호텔인 Fullerton Hotel의 모습이다.
꽤나 많이 돌아다닌 것 같은데 그래도 마지막날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삼아 수목원 (Botanic Garden)을 갔다. 날씨가 항상 더운 싱가포르라서 아주 더워서 걷기에 힘들었지만 상쾌한 산책로였던거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