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찾는 동네 하이킹 안내 웹사이트에서 적극 추천하는 코스 중 못 가본 곳이 여기라 시간을 내서 찾아간 샌브루노산 (San Bruno Mountain).
서밋룹 트레일 (Summit Loop Trail)을 따라 올라갔다. 그날은 날씨가 강풍이 불어서 올라가면서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올라가다보면 이런 경치도 있다. 도시 근교에 있는 공원이라 공장이 보이는 풍경. 날씨는 여전히 나쁘고 (안개 자욱, 강풍), 결국은 끝까지 올라갔더니 반대쪽으로 가는 길은 막혀있어 결국은 loop을 다 걷지 못하고 다시 올라왔던 길로 내려왔다.
아쉬운 점은 역시나 주차료를 받았다는 사실. 그것도 실수로 돈을 엉뚱한 곳에 집어넣은 (무인시스템이라 봉투에다가 돈을 넣은 뒤 차에 관한 내용을 적어둬야 했음) 탓에 입장료를 더블로 지불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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