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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일본 Japan

2010 일본 교토 나라 하코네 오사카 난바 요코하마 (Kyoto Nara Hakone Osaka Nanba Yokohama Japan)

by 노블리스트 2016. 11. 26.

2010년의 가장 기대한 해외 (유일한 해외 나들이였나?) 방문지였던 교토 (Kyoto)를 중심으로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몇 군데 갈 수가 있었다.

나리타 (Narita) 공항으로 입국을 해서 신간선 (Shinkansen)을 이용해서 교토의 숙소로 이동.

Shinkansen train Tokyo Japan 2010


비가 아주 많이 왔던 둘째날 아침에 비를 흠뻑 맞고선 그래도 용기를 내서 교토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아라시야마 (Arashiyama)로 갔다.

Tenryuji Arashiyama Kyoto Japan 2010 Tenryuji Arashiyama Kyoto Japan 2010

Tenryuji Arashiyama Kyoto Japan 2010
Tenryuji Arashiyama Kyoto Japan 2010
Bamboo Grove Arashiyama Kyoto Japan 2010



위에서 마지막 사진은 너무 어두워 카메라탓 실력탓으로 조금 흐리게 나왔다. 대나무 숲의 광경이 대단했었는데.

아라시야마와 다른 여러 곳을 둘러보기 위해 하루치 티켓을 산 전차라인 란덴 (Randen).

Randen train Kyoto Japan 2010



한국어로 읽으면 금각사라고 하는 킨카쿠지 (Kinkaku-ji)라고하는 있는 금이 발린 절.

Kinkaku-ji Kyoto Japan 2010


또 한참을 걸어가 꽤나 유명하다는 가레산스이 정원 (Rock Garden)이 있는 료안지 (Ryoan-ji)로 이동.

Ryōan-ji Rock Garden Kyoto Japan 2010



1주일 맘대로 쓸 수 있는 기차표를 산지라 그래도 조금 멀리 가본다는 목적으로 선택한 하코네행. 많은 종류의 기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오와쿠다니 (Owakudani).

Hakone Tozan train Japan 2010
Hakone Tozan train Japan 2010
Hakone Ropeway Japan 2010

먹으면 7년을 더 산다는 흑계란을 샀다. 유황천에서 익혀 껍질이 까맣게 된다.

Kuro-tamago Owakudani Japan 2010
Kuro-tamago Owakudani Japan 2010

산 정상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 유람선을 타는 곳이 나온다.

Hakone Sightseeing Ship Ashinoko Japan 2010



유람선을 타서 호수를 건너면 모토-하코네 (Moto-Hakone)라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Moto-Hakone Map Japan 2010



하코네-마치 (Hakone-machi)로 걸어가는 곳에 있는 삼나무 숲.

Moto-Hakone Hakone-machi Old Cedar Highway Japan 2010



하코네-마치에 있는 버스 정류장. 여기서 버스를 타고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갔다.

Hakone-machi Japan 2010



노천탕이 주목표였지만 다양한 온천관련 볼 것이 있다는 코와키엔 (Kowakien)에 있는 유넷산 (Yunessun)에 갔었다.

Hakone Kowakien Yenessun Onsen resort Japan 2010

다시 쿄토로 돌아와서, 첫날 저녁에 식사를 했던 곳에 걸려있는 이렇게 재미있는 간판을 찰칵.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했다.

Last Ramen Supper Kyoto Japan 2010

멀리 보이는 쿄토 타워.

Kyoto Tower Japan 2010

그리고 다시 발길을 돌려 나라 (Nara)로 가는 기차.

JR Nara Line train Kyoto Japan 2010

나라에서는 1300년 행사를 하던 헤이조 (Heijo) 궁터를 방문. 궁터지를 가로 지는 기찻길에 시도없이 다니던 기차.

Train across Heijo Palace Nara Japan 2010

1300년 전에 성곽을 보여주는 도면.

Heijo Palace Nara Japan 2010

복원도 조금 했겠지만 아주 오래전 수도의 모습에 어울리는 웅장한 궁궐.

Heijo Palace Nara Japan 2010



그런데 정말 저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서 다시 발걸음을 돌려 향한 도다이지 (Todai-ji). 목조 건물로 최대라는 이 절의 모습과 또한 어울리는 마구 풀어놓은 사슴들.

Todai-ji Nara Japan 2010
Todai-ji Nara Japan 2010

배가 고파져서 또 옆동네인 오사카의 난바 지역으로 갔다. 음식으로 유명한 쿄토와 오사카는 역시나 먹을게 많았다. 오사카 난바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곳을 찾아 튀김우동 한 그릇 먹었다. 가격은 210엔.

Namba Osaka Japan 2010
Tempura Udon Namba Osaka Japan 2010
Vending machine Restaurant Namba Osaka Japan 2010

...

그리고 기차를 타고 가본 곳 중에 하나는 요코하마 (Yokohama)인데, 요코하마에서 한참 있다보니 오사카 갔을 때 왜 그 유명한 (고교야구로) Koshien (갑자원 하면 더 잘 알라나...) 을 못 가봤을까였다. 요코하마 타워를 올라가서 타워 밑에 있는 유원지의 모습이 게임 속에 모습 같아서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Yokohama Landmark Tower Yokohama Japan 2010
Park View from Yokohama Landmark Tower Japan 2010

힘들었지만 2010년의 일본행도 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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