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노트/일본 Japan

2010 일본 교토 (Kyoto Japan)

by 노블리스트 2025. 4. 28.

 

비는 아주 많이 왔지만 소나기 같아서 처음에 비를 좀 맞더라도 용기를 내어 교토를 돌아보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대나무 숲이 그렇게 멋지다는 아라시야마 (Arashiyama)였다. 다행히 여기까지 가니 비는 이제 어느덧 그쳤다.

Tenryuji Arashiyama Kyoto Japan 2010 Tenryuji Arashiyama Kyoto Japan 2010

Tenryuji Arashiyama Kyoto Japan 2010
Tenryuji Arashiyama Kyoto Japan 2010
Bamboo Grove Arashiyama Kyoto Japan 2010

 

아라시야마에 온 주목적이었던 대나무 숲에서도 사진을 찍어봤는데 너무 어두워 카메라탓 실력탓으로 조금 흐리게 나왔다. 아무래도 날씨가 좀 흐린 탓이 크긴 하지만 뭐 어쩔 수 없었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지만 숲에서 주는 웅장함이 상당했다.

아라시야마와 다른 여러 곳을 둘러보기 위해 전차라인 란덴 (Randen)의 하루 티켓을 결재를 했다. 이 전차로 가고 싶었던 모든 곳은 갈 수 없었지만 그래도 하루동안 쓸 수 있는 티켓을 샀기 때문에 최대한 써보려고 했다.

Randen train Kyoto Japan 2010



한국어로 읽으면 금각사라고 하는 긴카쿠지 (Kinkaku-ji)를 방문했다. 금박에 발려져 있다고 한다. 교토를 상징하는 이미지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Kinkaku-ji Kyoto Japan 2010


또한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긴카쿠지에서 한참을 걸어가 가레산스이 정원 (Rock Garden)이 있는 료안지 (Ryoan-ji)로 갔다. 정원이라는게 자갈밭에 드문드문 이렇게 조그만 바위 같은 걸로 장식이 되어 있는 구조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도 꽤 유명한 곳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가만히 마루에 걸터앉아서 한참 동안을 이런 풍경을 즐기는 것 같았다.

Ryōan-ji Rock Garden Kyoto Japan 20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