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참석차 방문한 텍사스 (Texas)의 주도인 오스틴 (Austin)이다. 숙소를 찾아가는 도중에 텍사스 대학교 (University of Texas) 캠퍼스를 지나가게 되었다.
몰랐는데 역시 텍사스하면 델 컴퓨터 (Dell Computer). 그리고 창업자인 마이클 델 (Michael Dell). 돈을 '조금' (찾아보니 $50M이라고 한다 - 생각보다는 아주 적은 액수) 기부했나 보다. 2016년에 처음으로 의대생들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같은 학회에 온 친절한 동료분이 오스틴에는 바비큐 (BBQ)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 중에서도 '두번째'로 유명한 솔트 릭 (Salt Lick)이란 곳을 찾았다. 처음간 이 날은 주말이어서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입맛만 삼키고 왔다.
역시 잘 몰랐지만 오스틴에서 6가 (6th Street)은 유흥가로 유명하다고 한다. 술집들이 정말로 많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한 사람들 중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있었는데 자기가 예전에 가본 Russian Restaurant을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 좀 으스스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음식은 사실 먹을만 했다.
학회장 근처를 걷다보니 (더워서 땀을 뻘뻘흘리며) '마지막 잎새' 등을 집필한 오 헨리 (O. Henry)의 뮤지움이 있었다. 들어가보진 않았다.
주중 점심시간에 다시 간 The Salt Lick (Driftwood, TX).
방문중 마지막 날 밤에 행사가 있었던 Bullock Texas History Museum, 그리고 그 옆에 있던 Texas State Capi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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