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12 2019 일본 히메지성 (Himeji Castle Japan) 제목을 히메지성 (Himeji-Jo or Himeji Castle)이라고 쓴 이유는 이 일본의 고성이 히메지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결국 본 것은 히메지성 하나만 짧은 시간에 보고 온 것이라 그렇다고 해두자. 고베에서 하루동안 일을 하기 위해 왔다가 집에 다시 돌아오는 비행시간이 오후여서 (사실 오후라도 고베에서 출발하는게 아니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이었지만) 아침 일찍 서두르면 히메지성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뒤 큰 짐은 맡겨두고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가장 이른 셔틀 버스를 타고 산노미야로 향했다. 산노미야에서 도시간을 연결하는 전철을 평일 아침 출근/통학 시간에 탔는데 역시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아 좌석이 없어 한참을 서서 가야 했다. 전철이라도.. 2025. 5. 7. 2023 일본 교토 지역 여행 (Travel to Kyoto and Surroundings Japan) 오랫만에라고 하는게 그나마 나을 듯 하다. 어쨌거나 시간을 내어 10여년 전, 2019년, 그리고 또 작년에 다녀온지 얼마 안 된 일본을 또,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인 교토 (Kyoto)를 또 가게 되었다. 대만을 경유하는 항공편이어서 타이완의 타오위안 공항 (Taoyuan Airport)을 경유하게 되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빈 시간이 좀 있어서 샤워를 했다. 안내판에 잘 나와 있지는 않지만 2터미널에서 VIP Lounge로 가는 방향으로 가면 있다. Godiva 초콜릿 상점 바로 앞이긴 한데 상점이나 식당은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VIP라운지 방향이라고 기억해 두면 쉬울 것 같다. 교토에서의 숙소는 지난 방문 시에 묵었던 숙소를 운영하는 Resi Stay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다른 위치에 있는 방을.. 2025. 4. 30. 2022 일본 오카야마 (Okayama Japan) 일본에 여행을 갔는데 오카야마로 여행을 갔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그런데 오길 잘했다 싶은게 도시 자체의 느낌은 그냥 일반 중소도시의 느낌이긴 했지만 관광지인 고라쿠엔 정원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다. 옆에 있는 오카야마성도 멋진 곳이었는데 방문한 시기에는 공사중이어서 들어 가보진 못했다. 고라쿠엔 정원에서 보이는 오카야마성의 모습이 배경으로 끝내주기 때문에 아쉽기는 해도 기억에 충분히 남을 만한 곳이다. 교토에서 신간센의 노조미가 오는 곳이라서 거리상으로는 좀 멀어도 정말로 금방 올 수 있는 곳이다. 열차 요금은 비용이 좀 되는 편이긴 하다. 고라쿠엔 정원도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경비를 아끼고 싶으면 좀 걸릴 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 고라쿠엔 정원은 정말로 예쁘다. Okay.. 2025. 4. 29. 2010 일본 여행 (Travel to Japan) 2010년의 가장 기대한 해외 (유일한 해외 나들이였나?) 방문지였던 일본의 교토 (Kyoto)을 가게 되었다. 교토를 본거지로 하고 여기 저기 좀 돌아다닐 수가 있었다. 우선 나리타 (Narita) 공항으로 입국을 해서 신간센 (Shinkansen)을 이용해서 본거지였던 교토의 숙소로 이동했다. 여행에는 날씨가 항상 좋을 수는 없다. 비가 아주 많이 왔던 둘째날 아침에 비를 흠뻑 맞으면서 교토 (Kyoto)를 잘 돌아보기로 했다. 2010 일본 교토 (Kyoto Japan)비는 아주 많이 왔지만 소나기 같아서 처음에 비를 좀 맞더라도 용기를 내어 교토를 돌아보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대나무 숲이 그렇게 멋지다는 아라시야마 (Arashiyama)였nobeldream.tistor.. 2025. 4. 28. 2010 일본 하코네 (Hakone Japan) 하코네는 주로 도쿄에 오는 여행객들이나 도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긴 한데, 교토에 묵고 있었던 나도 좀 멀리 가보겠다고 여기까지 왔다. 우선 하코네에서 쓸 수 있는 교통권을 산 뒤, 각종 기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곳은 오와쿠다니 (Owakudani)라는 곳이다. 오와쿠다니는 기본적으로 화산 지역이라서 유황천이 있다. 간식거리로 먹으면 7년을 더 산다는 흑계란을 샀다. 유황천에서 익혀 껍질이 까맣게 된다. 오와쿠다니 산 정상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 하코네의 호수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을 타는 곳이 나온다. 유람선을 타서 호수를 건너면 모토-하코네 (Moto-Hakone)라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모토-하코네에서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하코네-마치 (Hakone-machi).. 2025. 4. 28. 하루/당일 혼자여행 - 일본 하코네 (Hakone Japan) 교토 출발 일본 하코네 하루 여행 (2010년 9월) 2010년 9월이었다. 일본 교토를 중심으로 여러 곳을 갔었다. 교토와 나라, 오사카 난바, 하코네, 그리고 요코하마 등지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소요시간 (약 12시간): 숙소가 있던 교토에서 출발해서 일주일간 쓸 수 있는 JR패스를 이용해서 좀 멀리가보면 어떨까 싶어서 오히려 도쿄와 더 가까운 하코네 (Hakone)행을 계획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 늦게 돌아왔는데 지금 남아있는 기록이 거의 없지만 이런 저런 데이터를 놓고 보니 11시간 이상은 썼던 것 같다. 교토에서 하코네 유모토 역까지 2시간 반 정도 걸리고 하코네 프리패스를 이용해서 하코네여행의 코스가 거의 동일해서 2시간 모든 코스를 소화해서 하코네-마.. 2020. 1.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