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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22

여행가고 싶은 곳들 (2025년판) 시간은 가만히 있어도 흘러가니 리스트를 자주 업데이트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좀 더 현실적으로 작성을 해서 실현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전 글은 여기, 여행가고 싶은 곳들2019년이 벌써 저물고 있다. 뭔가 붕 떠 있는 기분이 드는 시기인것 같다. 그래서 갑자기 다시 이런 리스트를 작성하고 싶어졌다. 다시라는 말은 예전에도 한번 비슷한 글을 썼다는 얘기다. 예전nobeldream.tistory.com그리고 여기에 있다. 여행가고 싶은 곳들 (2023년판)가장 최근에 작성했던 리스트는 여기. 여행가고 싶은 곳들2019년이 벌써 저물고 있다. 뭔가 붕 떠 있는 기분이 드는 시기인것 같다. 그래서 갑자기 다시 이런 리스트를 작성하고 싶어졌다. 다시nobel.. 2025. 6. 27.
2025 스위스 블라우 호수 (Blausee Switzerland) 마터호른을 아주 만족스럽게 보고, 아침 일찍 출발한 까닭에 오면서 시간이 좀 날 걸 예상해서 오는 길에 있는 블라우제 (Blausee), see가 호수라는 뜻이니까 블라우 호수를 가보기로 했다. 어디에서 봤는지는 모르지만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서 궁금했다. 입장료를 8프랑 (CHF8)를 받는다.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뽑아서 게이트를 통과하면 짧은 산길이 나온다. 경사가 있어도 아주 힘든 산길은 아니라서 천천히 걸어가면 된다. 2025 스위스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마터호른 (Zermatt Gornergrat Matterhorn Switzerland)루체른/리기산 일정은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마터호른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예행연습이라고 하면 루체른과 리기를 모독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당연히 그.. 2025. 6. 1.
2025 스위스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마터호른 (Zermatt Gornergrat Matterhorn Switzerland) 루체른/리기산 일정은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마터호른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예행연습이라고 하면 루체른과 리기를 모독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당연히 그건 아니고, 묵고 있던 숙소가 있던 베른에서 마터호른을 아침에 보려면 일정상 좀 서둘러야 해서 힘을 좀 덜 빼는 행선지를 먼저 택했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2025 스위스 리기 산 (Mount Rigi Switzerland)스위스 알프스 산악지대를 가보기 위해서 들러야 하는 거점 도시로는 루체른, 인터라켄, 그리고 체르마트가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가장 보고 싶었던 산이 마터호른 (Mattehorn)이어서 거길 가기nobeldream.tistory.com 융프라우 지역은 예전에 한 번 봤기 때문에 마터호른행이 좀 더 기대가 되었던 면도 있지만 스위스 알프스를.. 2025. 6. 1.
2022 이탈리아 코모 (Como Italy) 북부 이탈리아에서 특히 밀라노에 사는, 방문하는 많은 도시 사람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휴양지가 코모 호수 (Lake Como)이다. 밀라노에서 별로 멀지 않아서 특히나 접근성이 좋고 호수 자체도 워낙에 알프스를 뒷배경으로 끼고 있기 때문에 수려하다. 기차를 타면 정말 금방 도착한다. 내가 코모에 갔을 때는 사실 감기와 몸살기가 있어서 걸어다니기가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때였다. 어쨌거나 호수도시니까 푸니쿨라가 있다고 해서 그걸 타고 언덕위로 올라가서 경치를 보고 싶었는데 푸니쿨라는 공사중이어서 탈 수가 없었다. 그리고 코모에 왔더니 벨라지오 (Bellagio)라는 동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가 호수 반대편 쪽에 있기도 하고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다길래 버스도 좀 기다려봤는데 한참을 기다려서 만난 버.. 2025. 4. 26.
2025 스위스 여행 (Travel to Switzerland) 약간의 계획과 조금 많이 섞인 즉흥적인 여행을 했다. 스위스라고 하면 비싸서 가기 힘든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요즘 물가 기준으로 하면 싸지는 않아도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여행지: 스위스 (8박 9일) - 로잔/브베/시옹성, 루체른/리기, 마터호른/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 블라우 호수, 융프라우/그린델발트/라우터브루넨/인터라켄, 베른, 베른 근교 (무어텐, 뉴샤텔, 에멘탈), 취리히, 그리고 국경지대에 있는 바젤, 프랑스 콜마, 에비앙 2025 스위스 바젤 현대미술관 (Kunstmuseum Basel Switzerland)2016년의 기억이 너무나 강렬했던 스위스 바젤 (Basel)이어서 그런지 이번에 스위스에서 시간을 보낼 일이 있었을 때 주저없이 바젤행을 택했다. 많은 곳을 둘러.. 2025. 4. 5.
2025 스위스 취리히 (Zurich Switzerland) 조금은 길었던 스위스 일정이 끝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래도 취리히 공항으로 왔는데 취리히 시내도 구경을 해야 하는 것 같아서 비가 조금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뭐라도 하자 싶었다. 조금 찾아보니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ETH Zurich) 옛본관 건물 뒤 쪽에 가면 취리히의 전경을 잘 볼 수가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갔다. 특별히 구경할 곳이 없는 곳이기도 해서 ETH Zurich,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취리히 대학교 정도만 보는 것도 충분히 흥미로웠고 시간을 잘 보냈다고 생각이 든다.   2025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ETH Zurich Switzerland)스위스가 현재 가장 자랑하는 대학교육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연방 공과대학교는 두 군데가 있다. 한 곳은 로잔.. 2025.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