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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239

전 세계 대학 캠퍼스 탐방 (College Campuses around the World) 대학 캠퍼스는 학교에 따라서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왠만큼 알려진 캠퍼스는 기회가 된다면 시간을 내서 가보는 편이다. 캠퍼스의 낭만 이런거 아니고 꽤나 단순히 학교의 건물, 분위기, 주위 등등을 보고 느끼는 일에 집중을 하게 된다. 특히 미국 대학에 관해서는 예전에 따로 장황하게 쓴 글이 있다. 미국 대학에 대한 사실 그리고 오해와 편견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가 있는 부모나 지금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 그중에서도 미국 대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학 순위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어차피 블로그라는 게 내nobeldream.tistory.com 리스트업을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순서는 대략적으로 방문한 역순서이고 (그 전에 간 적은 있지만 사진이 없는 경우는 넣지 않았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2025. 7. 29.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Frequent Flyer Program) 최근의 스위스행에서 나도 모르는 걸 알게 되었다. 살고 있는 동네의 가장 큰 공항을 본기지로 두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 (United Airlines)을 잘 이용하지 않아서 잘 쓸 일이 없었던 유나이티드 항공의 마일리지 플러스 (Mileage Plus) 회원이 된지가 딱 25년이 되었다는 거다. 그러니까 2000년 7월에 가입을 했다는 건데, 비행을 하다가 승무원이 나한테 와서 "축하"를 하길래 내가 되려 "뭘" 축하하는 거냐고 물어보니 25년이 된 기념"일" ("월"이 더 맞다)라는 거다. 그래서 한참을 생각해보니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000년 10월에 무슨 행사 참석하는데 비행편이 유나이티드항공이나 자매항공사여서 멤버쉽을 가입했을거라 짐작해본다. 온라인으로 어카운트를 확인해보니 정말 2000년 7.. 2025. 7. 21.
2022 이탈리아 볼로냐 (Bologna Italy) 이탈리아 사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볼로냐 (Bologna)는 소세지를 넣은 파스타인 볼로네제 또는 그 소스 (Ragù alla Bolognese)가 더 유명할 지도 모르지만 난 예전에 볼로냐 하면 근대대학의 시초인 볼로냐 대학이 있는 곳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거리가 좀 있지만 숙소가 있었던 밀라노에서 1시간 정도 좀 더 걸리는 고속철도가 다니는 곳이라서 시간적으로는 충분히 가까운 곳이었다. 이제 계획이 좀 필요하다는 걸 알고 볼로냐에서 볼 것만 보겠다는 심정으로 리스트를 작성해서 왔다. 그래서 볼로냐에 도착하자마다 계획한 리스트대로 돌아다녔다 (다니려고 했다). 도시가 아주 큰 편이 아니라서 열심히 걷기만 하면 된다. 볼로냐에서 관심이 있었던 것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 2025. 7. 21.
2025 스위스 베른 여행 (Travel to Bern Switzerland) 너무나 짧은 일정이었는데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여행지: 스위스 베른 (2박 3일) 2025 스위스 베른 (Bern Switzerland)3월의 스위스행은 계획된 여행이었지만 7월의 베른행은 계획에 없다가 계획을 급히 만들어야 했던 여행이었다. 직장 업무관련 여행이어서 전혀 여유시간이 없을 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2-3시간nobeldream.tistory.com 시간: 7월 중순. 아마 여행으로 간다면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몰리는 성수기라고 보면 된다. 본진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서 테네시 낙스빌 (Knoxville Tennessee)에서 1박 2일의 짧은 일정을 보내고 거기서 바로 스위스로 가는 일정이었다. 2025 테네시 낙스빌 (Knoxville Tennessee)2025년의 여름은 이런 저런 출장이.. 2025. 7. 20.
2025 스위스 베른 (Bern Switzerland) 3월의 스위스행은 계획된 여행이었지만 7월의 베른행은 계획에 없다가 계획을 급히 만들어야 했던 여행이었다. 직장 업무관련 여행이어서 전혀 여유시간이 없을 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2-3시간 정도를 혼자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2025 스위스 여행 (Travel to Switzerland)약간의 계획과 조금 많이 섞인 즉흥적인 여행을 했다. 스위스라고 하면 비싸서 가기 힘든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요즘 물가 기준으로 하면 싸지는 않아도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할 수는 없을nobeldream.tistory.com 대부분의 여행객이 몰리는 베른 올드시티 (Bern's Old City)와는 거리가 조금 있는 곳에 숙소를 "잡아 줘서" 트램/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 호텔이 있던 곳이 Wankdorf 지역이었는데 그.. 2025. 7. 20.
2025 테네시 낙스빌 (Knoxville Tennessee) 2025년의 여름은 이런 저런 출장이 잦은 편이다. 일 때문에 7월 중순에 테네시주의 낙스빌에 왔다. 낙스빌은 테네시의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내쉬빌에 비하면 유명하지도 않고 인구도 적당히 있는 편이긴 하지만, 칼리지풋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들어봤을만한 곳이다. 테네시를 대표하는 주립대학인 테네시대학교 (The University of Tennessee)의 메인캠퍼스가 있는 곳이다. 로컬에서는 UT, 또한 UTK로 불리는 대학이고 풋볼팀이 미국대학풋볼의 산실 같은 컨퍼런스인 SEC (Southeastern Conference) 소속인지라 오렌지색으로 도배된 팀컬러를 기억할 것이다. 발런티어즈 또는 줄여서 발즈 (Volunteers, or Vols)는 경쟁이 치열한 SEC에서 중상위권을 꾸준히 유.. 2025.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