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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계획과 실행42

하루/당일 여행 - 메인주 포틀랜드 (Portland Maine) 보스턴 출발 메인 포틀랜드 하루여행 (2024년 11월) 메인주의 포틀랜드는 보스턴에서 갈 만한 거리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갈만한 곳이다. 차를 타고 가야 해서 이 지역에서 살지 않는다면 렌트를 해야 한다. 포틀랜드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소요시간 (약 13시간): 보스턴의 호텔에서 로건 공항까지 대중교통 편으로 이동한 뒤 차를 렌트하고 포틀랜드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길에 아울렛도 들러 쇼핑을 하고 다시 공항에 차를 반납한 뒤 호텔로 돌아오니 13시간 정도가 걸렸다. 교통편: 렌트카를 이용했다.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게 요즘은 렌트카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고속도로의 통행료도 곳곳에 있고 관광지에 가면 주차비도 어느 정도 있어서 그렇다. 관광포인트: 관광포인트는.. 2024. 12. 1.
캘리포니아 빅서 드라이브 (Drive through Big Sur California) 아무래도 미국여행 중에서 캘리포니아를 여행할 때 가끔 (자주?) 추천을 하는 코스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Pacific Coast Highway, PCH)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California State Route 1 (CA-1) 구간을 샌프란시스코에서 샌디에고까지 주파를 하는 것이다. 모든 구간이 광활한 태평양을 옆에다 두고 드라이브를 할 수 있지는 않지만 꽤 많은 구간에서 넓은 바다와 캘리포니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절벽이 함께 어우러져 있으니 한 번 쯤은 경험할 만 한 것 같다. 최소한 미국 여행의 대부분이 열심히 드라이브를 해야 하는 것을 잘 아는 여행객들은 사실 너무나도 좋아할 수도 있는 드라이브 코스라고 할 만 하다.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고 캘리포니아에서 꽤 오래 산 나는 그다지 추천하.. 2024. 9. 2.
하루/당일 혼자여행 - 홍콩 (Hong Kong SAR) 홍콩 하루여행 (2024년 8월) 홍콩을 가게 된 연유는 인도네시아에 일정이 있어서 가는데 항공편을 Cathay Pacific으로 알아보니 홍콩에서 23시간 정도 레이오버를 하는 옵션을 추가비용 없이 선택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어서 무조건 그냥 질렀다. 하루를 묵어야 하니 호텔방도 잡고 이런 저런 계획을 했다. 홍콩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소요시간 (약 23시간):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에 저녁 9시 정도에 내려서 그 다음날 8시 넘어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편을 탔다. 23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어서 저녁에 도착해서는 근처만 잠시 둘러보고 그 다음 날 하루 종일을 관광에 썼다. 교통편: 관광객들만 쓸 수 있다는 MTR Day P.. 2024. 8. 13.
2024 인도네시아/홍콩 여행 (Travel to Indonesia and Hong Kong) 이건 계획이라고 하기에 좀 그런게 일을 계속 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로 여행다운 여행은 할 수가 없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이틀 정도를 시간을 마련할 수가 있어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Jakarta)와 홍콩 (Hong Kong)에서 자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인 반둥 (Bandung)에서의 여행은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이 알아서 준비해주신 거라서 내 계획은 전혀 없었다. 여행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일) 그리고 홍콩 (1일). 시간: 8월초. 자카르타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섬인 자바섬은 적도 남쪽이기 때문에 8월은 한겨울이다. 그래서 날씨가 덥고 습하긴 했어도 너무 오래 밖에 있지 않으면 다닐만 했다. 반대로 홍콩은 북반구이기 때문에 한여름이다. 하루 종일 걸어다녔는데 무.. 2024. 8. 10.
2024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여행 (Travel to Los Angeles California) 2024년 여름에 개인적으로 "아주" 별로 라고 생각하는 학회장인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 있는 학회를 참석하게 되었다. 그래도 시간이 적당히 있는 편이어서 아주 오래전에 5년간 살았던 곳이긴 하지만 소소한 여행 계획을 해봤다. 역시 실행은 계획처럼 되지는 않는다. 여행지: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의 숙소가 글렌데일 (Glendale)가 가까운 곳이어서 멀지 않은 곳으로 동선을 구상해봤다. 사실 시간이 된다면 이지역에서 살았을 때 가보지 못했던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Joshua Tree National Park)을 가보고 싶었으나 시간도 빡빡하고 너무 더운 날에 차를 가지고 더 더운 곳으로 여행하는 건 위험이 좀 크다고 판단해서 포기했다. 대신 좋아하는 미술관 그리고 대학캠퍼스 투어 위주로 .. 2024. 7. 28.
하루/당일 혼자여행 - 오레곤 포틀랜드 (Portland Oregon) 샌프란시스코 출발 오레곤 포틀랜드 하루여행 (2024년 3월)집에 있을 때면 어딘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마다 가까운 곳은 많이 가봤으니 조금 다리품을 팔아서 멀리도 가보려고 하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오레곤주의 포틀랜드를 너무나도 한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정말로 갔다. 그리고 원래는 1박이나 2박 정도가 예정이었지만 정말로 하루여행이 되는 바람에 이 글도 작성해 보기로 했다. 포틀랜드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22시간): 샌프란시스코 근교지역인 집에서 자동차로 운전을 해서 가면 약 10시간이면 중간에 몇 번 쉬고 해도 포틀랜드까지 갈 수 있었다. 새벽 4시 출발, 오후 2시에 포틀랜드 도착. 포틀랜드에서는 카페투어와 리드칼리지 캠퍼..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