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8 2024 홍콩 미술관 (Hong Kong Museum of Art) 하루 일정의 홍콩에서 여기 저기 가볼 수 있는 곳을 다 가보고 싶었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 침사추이에 갔을 때는 실내에서 할만한 걸 떠올려보다가 비행기 타고 오면서 광고를 본 홍콩 미술관을 가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아시아 지역이다 보니 미술관 하면 아시아 역사라든지 홍콩이니까 아무래도 홍콩에 관련된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작품이 별로 없는걸 알아서 미술관 자체는 대충 봤다. 더운 날 실내에서 땀을 식혀야 했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좀 가졌다. 역시 예상대로 미술관 안에서 보는 홍콩의 풍경은 대단했다. 위치가 워낙에 좋아서 그렇기도 하고 더운 바깥의 날씨를 피하면서 좋은 경치를 보니 더 기분이 업되었던 것 같다. 미술관을 나와서의 침사추이의 모습도.. 2025. 3. 31. 2020 상하이 중국 미술관 (China Art Museum, Shanghai) 상하이에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걸맞지 않게) 관광객을 사로잡는 명소는 많이 없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미술관은 생각도 못했다가 그래도 미술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보자고 해서 갔다. 좀 외딴 곳에 있고 건물도 웅장하긴 한데 좀 뜬금없는 편이긴 했는데 그래도 유유안 정원과 와이탄을 다녀온 터라 그리고 점심 후여서 워낙에 미술관을 좋아하니 여기도 난 참 맘에 들었다. 큰 그림을 보고서 시간을 보니 정말 공항으로 갈 때가 다 되어서 미술관의 다른 작품들은 드문드문 볼 수 밖에 없었다. 2025. 3. 30. 2014 베이징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China, Beijing China) 중국 베이징에서 오래 있는 일정이 아니어서 빡빡한 시간에 자금성을 가려고 나섰다고 시간이 맞지 않아서 맞은 편에 있는 국립박물관을 들어가게 되었다. 여권까지 검사를 해서 좀 쫄았는데 유명한 박물관이라고 들어본 적이 없는 곳이라 기대가 별로 없었다. 중국역사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어서 역사를 조금 아는 나는 전시물들을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있다. 2025. 3. 29. 하루/당일 혼자여행 - 중국 상하이 (Shanghai China) 상하이 하루 여행 (2020년 1월) 2020년 1월에 중국에서 뿐 아니라 지금 현재 도시 인구로 따졌을 때 세게 최대 도시인 상하이 (Shanghai)를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둘러보면서 본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5시간 30분): 여행을 하기전 묵고 있던 호텔이 푸동 (Pudong, 상하이를 세로로 나누는 황푸강의 동쪽이라는 뜻이다)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가고자 하는 곳들이 멀지는 않았다. 호텔에서 아침 10시정도에 나서서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맡겨두었던 짐을 찾아 공항으로 떠난 시간이 오후 3시 반 정도였다.교통편: 친절한 동료의 학생이 너무 잘 날 데리고 다녀줘서 지하철보다는 모든 구간을 택시로 이동했다. 택시요금이 아주 비싼편은 아니었으나 상하이.. 2020. 1. 17. 하루/당일 혼자여행 - 중국 마카오 (Macau SAR China) 마카오 하루 여행 (2020년 1월) 2020년 1월에 마카오 특별행정구역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SAR)에서 반나절 약간 넘게 돌아다니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홍콩과 마찬가지로 특별행정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출입국 절차가 중국본토와는 조금 다르다. 왕복 소요시간 (약 8시간): 마카오에서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Sheraton Grand Macao Hotel, Cotai Central)에서 묵었는데 이 호텔은 코타이 스트립 (Cotai Strip)에서도 거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이동이 쉬워서 바로 옆 호텔이었던 시티오브드림즈 (City of Dreams)에서 호텔 셔틀을 타고 오후 3시가 조금 넘어서 떠나서 다시.. 2020. 1. 17. 2020 중국 상하이 (Shanghai China) 2020년 1월에 정말 꽤 오랫동안 계획했던 중국행을 실천을 했다. 공적인 업무를 위한 여행이었기에 많은 시간은 낼 수 없었지만 일은 열심히 하고 조금 남은 시간을 이용해서 돌아다니는게 평소에 하는 일이라, 마카오에서 날라온 상하이에서 2박3일간 날씨도 아주 안 좋았지만 몇몇 곳은 돌아다녀볼 기회가 있었다. 우선 상하이 (Shanghai - 발음상으로는 '상'하이가 확실히 이상하다. 영어로는 섕하이, 샹하이 뭐 이정도. 중국발음으로는 어느게 더 가까운지는 잘 모르겠다)에 처음 도착한 날은 상하이에서 유명한 두 대학 중에 하나인 상하이 자오통 대학교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캠퍼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캠퍼스인 쉬후이 (Xuhui) 캠퍼스를 방문하였다. 오래된 캠퍼스 답게 이.. 2020. 1.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