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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라이프 Life63

2025 버클리 버터피시 스시 (ButterFish Sushi Berkeley California) 손님이 와서 버클리나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아보다가 누구나 그러듯이 리뷰가 좋은 이 식당을 발견했다. 이쪽 동네에서 밥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나한테는 처음이었지만 리뷰가 상당히 좋은걸 보니 인기있는 식당임에는 분명했다.  저녁을 최대한 간단히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스시 (Sushi)류의 음식이 땡겼던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미국이다 보니 스시라고 하면 초밥 위에다가 생선조각을 얹는 스타일인 정통 스시보다는 스시의 원형에 소스 뿐 아니라 여러가지를 더한 "롤" (roll)를 주로 취급하는 곳이었다. 에피타이저로 스캘럽 (scallop)에 성게알 (uni)을 조합한 음식과, 메인으로 스파이시 다이너마이트 롤 (Spicy Dynamite Roll)이란 걸 시켰다.  음식 두개와 따뜻한 차 한잔을 곁들였는데.. 2025. 3. 11.
2024년 12월 31일 해질녘 (Sunset on the Last Day of 2024 San Ramon California) 오늘은 2020년의 12월 31일과 같은 곳에 올라가 선셋을 보고 싶었는데 일을 좀 하다보니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오후 4시 59분에 해가 진다고 해서 4시 반에는 어딘가를 올라갔어야 했는데 4시 56분까지 뭔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질 "않"았다. 하려고 했다면 할 수 있었던 일이라서 의도적으로 안했다고 보는게 맞긴 하다. 2020년 12월 31일 일몰 (Sunset on the Last Day of 2020 San Ramon California)우연히도 매일 해야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집근처의 조그만 공원과 붙어있는 트레일을 따라 올라갔을 때가 해가 금방 진 시점이었다. 즉, 2020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의 해가 진 모습이다. 집들nobeldream.tistory.com 그래도 .. 2025. 1. 1.
2024 샌프란시스코 에픽 스테이크 (Epic Steak San Francisco) 물가가 정말로 많이 오른걸 느끼는 곳이 식당들이다. 정말로 너무 많이 올랐는데 비용면에서 생각해보면 이렇게 받지 않으면 장사가 잘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가급적이면 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갈 때 식사시간이 껴 있으면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 어쨌거나, 레스토랑 같은데서 돈 받고 리뷰를 써주는 일 같은 걸 해서 돈도 벌고 그러면 좋겠지만 영향력이 없는 사적인 블로깅만 하는 나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 어쨌거나 돈을 좀 많이 썼기 때문에 사진 몇 장 찍어 온 걸 올려보려고 한다. 지난 번에 한 번 글을 올렸던 앵글러 (Angler) 근처에 있는 에픽스테이크 (Epic Steak)라는 곳인데, 샌프란시스코에서 베이브리지 (Bay Bridge)가 잘 보이는 쪽에 있는 정말로 위치가 끝내 주는 곳에 .. 2025. 1. 1.
2024년 연말 동네 산책 (Walking Around) 꼭 반드시 어디든지 걸어서 다닐 수는 없지만 난 주차가 조금 멀어도 개의치 않고 생각보다 많이 걸어다니는 편이다. 만보계를 쓰지도 않고 (스마트폰도 항상 들고 다니지 않는다) 일일이 매일 체크하지는 않아도 걷는걸 즐기는 편이서 열심히 걸어다닌다.  2024년이 저물고 있다. 2025년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너무나도 궁금하다. 혼돈의 한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2024년의 남은 시간을 잘 즐겨야 한다고 되뇌고 있다.  동네에 있는 정말 로컬 분위기가 확실히 나는 (그렇다고 저렴하지는 않다) 커피숍/카페의 메뉴판이다. Sideboard라는 곳인데 메뉴판을 보면 커피도 로컬커피 중에서 유명한 사이트글래스 (Sight Glass) 커피를 쓴다고 나와 있다. 개성을 중요시 하는 성향 탓인지 로컬, 로컬이 .. 2024. 12. 22.
자율주행 로보택시 (robotaxi)의 진화 - Waymo One and Zoox 내가 일하는 도시 (사는 곳인 약간 떨어져 있다)인 샌프란시스코에는 무인택시 (robotaxi라고 불린다)가 이제는 일반 택시보다 훨씬 많아졌다. 구글 (Google)의 자회사인 웨이모 (Waymo)와 GM의 자회사인 크루즈 (Cruise)가 비슷한 시기에 시작을 했는데 크루즈는 너무 많은 문제가 있었던 탓인지 이제 사업을 접겠다고 한다. 웨이모는 웨이모 원 (Waymo One)이라는 이름으로 최근에는 더 많은 차량을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운행하는 중이다. 나도 아주 초창기 부터 웨이모 원을 이용해봐서 로보택시의 효용성을 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2024 여름 샌프란시스코 일상/무인택시 (robotaxi) 그리고 Sorella한적한 교외에 나가서 산 지가 꽤 되었지만 일 하는 곳은 샌프란시스코인지.. 2024. 12. 12.
겨울의 시카고 (Winter in Chicago) - 2024년 시카고의 겨울이라고 하는게 맞겠지만 겨울의 시카고도 적어도 나에게는 틀린 표현은 아니다. 매년 11월말/12월초에 방문하게 되는 시카고인데 겨울다운 겨울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 살고 있다 보니 겨울이 그리워질 때 쯤에 방문하게 되는 시카고라서 꽤나 이 방문이 즐거운 편이다.  2024년 올해 묵게된 호텔이 행콕센터 (Hancock Center) 근처여서 호텔로 가다가 한 10여년 전에 왔을 때 (2012년) 식사를 한 번 한 적있는 치즈케익팩토리 (The Cheesecake Factory)가 아직도 같은 자리에 있어서 반가웠다. 그런데 100층 빌딩으로 전망대가 꽤 멋있는 행콕센터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알고 있는 이 곳이 2018년에 이미 행콕이라는 이름을 더 이상 쓸 수가 없어서 공식적으로는 875 N.. 202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