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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남아프리카공화국 South Africa

2023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테이블마운틴 (Table Mountain Cape Town South Africa)

by 노블리스트 2026. 5. 17.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 (Cape Town)까지 비행편은 정말 고생이라고 할만큼 어떤 비행편을 선택하더라도 긴 편인데 여기까지 왔으니 뭐라도 해보자 싶어서 고르고 고른게 정상이 납작한 테이블처럼 생겼다고 해서 테이블 마운틴이라고 불리는 곳을 걸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치안 문제로 아마 너무 떨어서 어딜 마음대로 다닐 수가 없어서 밖에서 놀 생각을 거의 못했다. 

 

사실 테이블마운틴 정상까지 가장 추천되는 경로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라고 한다. 날씨 등의 영향으로 운행이 정지될 때가 많아서 케이블카가 운행이 되는 시간이면 무조건 타라는 글 까지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다른 곳을 여행할 예정이 아니었기에 운동도 하고 싶고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을 택했다.

 

수많은 하이킹 트레일 중에 가장 쉽다는 Platteklip Gorge 트레일을 선택해서 거리는 멀지 않지만 상당히 경사가 있었던 산길을 올랐다. 경사 때문인지 돌로 이어만든 계단이 많아서 너무 싫었다. 산을 잘 올라가는 편인데 계단에는 너무 취약한 내 다리의 근육상태를 탓해야 하겠지만. 1시간 안으로도 주파가 가능하다는데 이날은 흐리진 않았지만 바람이 좀 심하게 불어서 천천히 조심조심 2시간 걸려서 올라갔다. 내려올 때는 오른쪽 무릎이 안 좋은 건강 상태로 인해 케이블카 편도편을 구입한 뒤 길게 줄을 서서 30분 이상을 기다려서 타고 내려왔다. 정상에서는 기력 보충 및 점심으로 천천히 식당에서 식사를 충분히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도 안전 문제로 우버를 타고선 숙소로 복귀했는데 이 이후로도 사실은 정말 다른 곳을 좀 더 가고 싶었지만 쉽게 엄두를 낼 수 없었던 것이 많이 아쉬웠다. 정말 뭐든지 하고 나서 후회를 하던지 말던지 하는 여행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안전을 담보로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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