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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2

텀블러 재사용 (tumblers) - 스타벅스, 커피빈, 피츠, 미르, 펠로우, 킨토, 블루바틀, 스텀프타운 (Starbucks, Coffee Bean, Peet's, MiiR, Fellow, Kinto, Blue Bottle, Stumptown) 환경문제에 민감한 나는 이런 저런 거 다 생각해보니 제일 중요한 것이 낭비를 하지 않는 거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많이 실천을 하는 편이다.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에서도 항상 텀블러을 챙겨 다닐 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밖에서 커피나 음료수를 사먹지 않는다. 커피보다는 요즘은 홍차를 주로 마시는데 홍차 역시 티백으로 나온 걸 쓰지 않고 루스티 (loose tea)로 나온 걸 큰 팩으로 사서 열심히 일회용 용기는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서 마시고 있다.환경문제를 얘기한 이유는 텀블러도 꽤 오랫동안 직접 사거나 아니면 내가 직접 산건 아니지만 어찌어찌해서 우리 집에 들어온 걸 버리지 않고 계속 모아 두었다. 부서지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버리지 않는다. 텀블러도 일회용 컵보다 환경에 정말로 도움이 되려면 .. 2025. 2. 9.
로컬 커피 (Local Coffee) 라이프가 맞는 카테고리 같지만 난 문화라고 보는 게 커피에 관한 거다. 이 동네가 커피가 유명하다는건 아는 사람은 알지만 다른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 뿐 아니라 모르는 사람도 많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자기 동네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는 그 동네에 있으면 바로 옆에서 아니 직접적으로 닥치지 않으면 더 무시하게 되는 경향도 있다. 어쨌거나 동네 그로서리 스토어를 갔다가 로스트된 커피콩을 팩에 넣어서 파는 진열대를 보니 여기가 또 로컬 그로서리여서 그런지 유명한 로컬 커피들로 가득하다.  우선 피츠 (Peet's). 피츠는 이제 커피 시장에서는 큰 손이다. 그래도 로컬 커피 브랜드로는 가장 가게가 많은 곳일거다. 상업적으로 많이 진출한 가게여서 커피빈도 팔고 여러 커피메이커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든 제품들도 .. 2025.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