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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8

2018 런던 셜록 홈즈 박물관 (Sherlock Holmes Museum, London England) 아마 날씨가 좀 좋았고 체력이 이때 좀 남았다면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런던에는 셜로키안이라면 모를 수 없는 221B 베이커 거리가 있다. 실제로 있었던 주소가 아니어서 새로 만들어서 있었던 것처럼 셜록홈즈와 와츤이 일을 봤었다는 곳을 모티브로 한 박물관이 있다. 2025. 3. 29.
2016 파리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Paris France) 파리라는 동네를 정말로 가보고 싶었는데 역시 내 취향으로는 가장 먼저 가본 곳이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루브르는 정말 여러가지로 유명한 박물관이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이겠지만 입구로 쓰이는 피라미드 모양의 조형물도 눈에 확 띄고 밀로의 비너스상 같은 조각품도 있고 뭐 이래저래 정말로 볼게 넘쳐나는 곳이다.  미술품에 눈길이 가는 편이어서 아주 일찍은 아니지만 다행히 아침시간에 방문할 수가 있어서 그 유명한 모나리자로 가장 먼저 향하니 우려했던 것보다는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감상을 할 수가 있었다. 워낙에 그림이 생각보다 너무 작다느니 멀리서만 봐야해서 별로라느니 그런 걸 다 듣고 가서 그런지 크게 실망할 일은 없었다. 모나리자가 있는 방을 다시 한번 .. 2025. 3. 29.
2009 이스라엘 예루살렘 홀로코스트 박물관 (Yad Vashem, Jerusalem Israel) 홀로코스트 (holocaust) 박물관이라는 말은 예전에 같이 일하던 유태계 의사분에게 들은 적이 있다. 베를린에 있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얘기하면서 상당히 격앙된 어조로 얘기를 하던 걸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베를린이 아니고 예루살렘에 있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이라. 야드바쉠 (Yad Vashem)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박물관은 홀로코스트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여긴 여행가이드가 이스라엘에 처음 온 우리에게 (나 말고 한 분 더 동행이 있었다) 역사 공부 좀 하라고 보여준 것 같다. 역사적으로 홀로코스트가 너무나도 끔찍한 사건이어서 (이런 비슷한 종류의 지노사이드, genocide가 역사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잘 정리가 되어 있을 수록 느끼는 감정이 더 할 수 있다. 박물관은 바로 이런.. 2025. 3. 13.
2009 이스라엘 라트런 야드 라시리언 (Yad La-Shiryon, Latrun Israel) 히브리어가 익숙치 않아서 정확한 발음은 잘 모르지만 야드 라시리언이라는 박물관을 우연히 (아닐 수도 있다) 지나치게 되었다. 예루살렘을 가는 길에 투어가이드가 휴게소에서 정차를 했는데 바로 옆에 이 박물관이 있었다. 야드 (Yad)는 박물관을 뜻하는 말이고 라시리언은 군수물자/병기 이런 뜻인걸로 안다. 영어로는 Armored Corps Memorial Site and Museum이라고 하는데 라트런 (Latrun)이란 곳에 있다. 예루살렘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상당히 많은 군용차랑, 탱크,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입장료를 내지 않고 밖에서도 다 보일 정도로 많이 있다. 방위에 상당히 많은 비용을 쏟아붓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자연히 상상히 될 정도이다. 2025. 3. 13.
2008 독일 뉘른베르크 장난감 박물관 (Spielzeugmuseum, Nuremberg Germany) 장난감 박물관도 여러 군데 있는데 특별히 시간을 내서 방문할 만한 곳은 아닌 경우가 많다. 뉘른베르크에 있는 장난감 박물관 (Spielzeugmuseum)도 마찬가지로 그냥 지나칠 수 있었지만 그래도 하루를 날 잡아서 시가지를 둘러보다가 그래도 갈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구경을 했다. 크지 않은 규모지만 아기자기한 장난감이 눈길을 끌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기념품으로 미니어처 장난감도 구입했을 정도로 인상이 좋은 박물관이었다. 2025. 3. 13.
2008 프랑스 앙티브 피카소 박물관 (Musée Picasso, Antibes France) 피카소 박물관 (Musée Picasso)은 고향인 스페인에도 있지만 세계 곳곳에 있다. 그만큼 작품을 많이 남긴 데다가 사망한지 얼마 안되는 꽤 현대적인 인물이라 미술관/박물관이 더 많은 듯 하다. 프랑스의 칸과 니스 사이에 있는 앙티브 (Antibes)란 동네에 있는 피카소 박물관을 방문했다. 건물이 있는 곳이 바다를 접하고 있어서 테라스 쪽으로 나오면 바다를 볼 수 있는 구조이다. 피카소의 작품 자체는 많이 있는 편이 아니다. 다른 작가의 작품도 있다. 어찌보면 동네의 작은 미술관이 피카소의 작품이 꽤 있어서 이름은 피카소라고 붙인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워낙에 아름다운 동네인 앙티브에 있어서 방문해 볼 만하다. 202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