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ridge6 2017 미국 동부 대학 캠퍼스 투어 -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브라운 하버드 MIT (Tour of East Coast College Campuses) 2017년 여름에 미동부를 여행하게 되었다. 일이란 명목없이 순전히 여행으로간거라 여유롭게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였다. 같이 동행한 사람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나도 관심이 있는 미 동부의 여러 대학 캠퍼스를 주로 많이 구경했었다.먼저 예일대학교 (Yale University)를 방문했다. 예일은 코네티컷 주의 뉴헤이븐 (New Haven, Connecticut)이란 곳에 있다. 예일대학교의 캠퍼스는 상당히 고풍스럽고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상당히 예쁜 캠퍼스 중 하나로 생각된다. 이 곳의 단점이라면 뉴헤이븐 이란 동네가 치안도 안 좋은 편이고 대학교를 빼면 좋은 동네라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이란 점이다. 어쨌든 대학 캠퍼스만 보면 그런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보스턴으로 비행기를.. 2025. 5. 2. 2017/2018 영국 잉글랜드 여행 (Travel to England United Kingdom) 얼마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순수한 (일이 전혀 엮이지 않은) 여행을 2017년말 2018년초에 걸쳐 일주일간 영국으로 갔다. 태어나서 두번째로 가이드가 딸린 투어도 해보고 시간 넉넉하게 이곳 저곳을 다녔다. 사진을 많이 찍은거 같았는데 어디서 잃어버린진 모르겠지만 조금 빠진 사진들이 있다. 뭐 여행은 여행이니까 남은 사진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다. 제일 먼저 스톤헨지 (Stonehenge)를 갔다. 이날은 꽤 추웠고 비도 약간씩 와서 완전 황량한 곳에 있는 스톤헨지에 갔을때 빨리 사진 한장 찍고 따뜻한 음료 한잔 마시는데 최선을 다했다. 뭐, 그냥 가봤다 정도? 몇 천년된 유적이라 여행객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스톤헨지는 너무 추워서 보기도 싫은 정도였는데 이 다음은 바스 (Bath)라는 곳을 보러 갔다.. 2025. 4. 30. 2017/2018 영국 런던 해리포터 투어 캐임브리지 (Harry Potter Tour London Cambridge England) 런던 시내를 이곳 저곳 다니면서 설명해주는 해리 포터 영화에 영향을 준, 또는 영화에 직접 나오는 곳들을 안내해주는 워킹 투어에 갔었다. 레스터 광장 (Leicester Square)에서 만나서 그룹으로 걸어다니는 코스인데 따로 투어비를 내지 않는 방식이다. 비가 오는 날이어서 걸어다니기가 좀 불편하긴 했지만 큰 비는 아니어서 갈만한 곳은 다 간 거 같다. 아침에 하던 해리 포터 런던 시내 워킹 투어를 마치고 투어가이드가 열심히 판매한 10파운드짜리 음료수가 포함된 피쉬 앤 칩스 (Fish & Chips)을 먹은 뒤 과감히 오후 시간에 케임브리지 (Cambridge)로 이동하기로 결정. 킹스 크로스 역 (King's Cross Station)으로 가서 케임브리지 행 기차를 탔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U.. 2025. 4. 30. 2008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명실상부한 최고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 근처이긴 하지만 걸어가긴 꽤 먼 거리에 있는 MIT는 흔히 말하는 "공대"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학교 캠퍼스도 고풍스런 분위기는 오래된 학교답게 있는 편이지만 Stata 빌딩같이 정말로 공대스러운 건물도 있어서 재미있는 곳이다. 메인 도서관으로 가면 아주 고풍스런 느낌이 있고 이런 현대적인 건물에 오면 괴스러울 수도 있으니 시간을 보내기엔 좋다. 강변이기 때문에 오히려 한적하다는 분위기도 충분히 들 수도 있다. 2025. 4. 18. 2008 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대학교는 아마도 유명도만 따지만 전세계에서 현재 가장 유명한 대학교일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하버드 대학교 캠퍼스는 방문객이 넘쳐난다. 보스턴에 왔으면 지하철을 타고 케임브리지로 갈 수 있다. 대학 캠퍼스는 학교라서 뭐가 뭔지 잘 모를 수도 있으니 하버드 동상을 찾아보거나 아니면 하버드 스퀘어에 있는 북스토어를 방문하면 하버드의 기운을 잔뜩 얻어갈 수가 있다. 캠퍼스는 상당히 넓은 편이어서 관심 있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보는게 좋을 것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버드 대학교가 아무리 유명하다 한들 상관관계가 아예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냥 유명한 곳에 와봤다는 정취만 느껴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한다. 2025. 4. 18. 2024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Cambridge Massachusetts) 보스턴 (Boston)에 놀러왔으니 보스턴에서 시간을 좀 보내는게 맞는듯 하지만 보스턴시의 매력을 별로 못 느껴서 근교 도시 중 그래도 분위기가 맘에 드는 케임브리지 쪽으로 잠시 나왔다. 책이나 좀 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볼 요령으로 하바드스퀘어 (Harvard Square) 전철역에서 내려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Joe's Pizza에서 피자 한 슬라이스와 제로콜라로 점심을 해결하고 근처에 있는 페이브먼트커피 (Pavement Coffee)로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사추세츠의 케임브리지라고 하면 아는 사람은 당연히 이 동네의 두 학교 (하버드와 MIT)를 떠올린 것이다. 학교 투어는 예전에 벌써 몇 번을 해봐서 별로 관심은 없었다. 이날도 아침 늦게 보스턴의 호텔에서 나와서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다.. 2024.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