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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브라질 Brazil

2026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 (Iguaçu Falls Brazil)

by 노블리스트 2026. 4. 21.

리오에서 출발해서 하루 일정으로 이구아수 폭포를 아르헨티나, 그리고 브라질에서 두 번 보는 일정이 반은 지나서 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로 넘어왔다. 국경에서 막힐 것을 좀 염려했는데 아르헨티나로 들어올 때 보다 줄이 아주 짧아서 큰 시간을 안 들이고 잘 넘어왔다. 원래 생각은 브라질 쪽으로 비행기를 타고 오는 거여서 브라질을 먼저 보고 오후에 아르헨티나로 가려고 했었는데 국경에서 시간이 좀 걸릴지 모른다고 해서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이 촉박할 경우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 생각되어서 아르헨티나를 먼저 가기로 한 거였다

 

 

2026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Iguazu Falls Argentina)

아르헨티나에서 쓰는 스페인어로는 표기법에 따르면 이과수 (Iguazu)라고 하는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에 하나다. 가기가 그래도 쉬운 편인 나이아가라 폭포에 비해서 높이나 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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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로 넘어왔으니 브라질 포르투갈어로는 이구아수 (Iguaçu)라고 쓰는게 맞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스페인어로는 이과수 (Iguazu)라고 쓰는게 맞다고 하니 경이로운 자연을 가지고 나라끼리 서로 우리거라고 (그러지는 않을 것 같지만) 할 때 언어가 다르면 좀 고충이 있겠다 싶었다. 

 

브라질쪽의 보기 전에 포스 두 이구아수 (Foz do Iguaçu) 공항에 내리기 전 폭포로 흘러가는 강의 지류처럼 보이는 광경이 있길래 항공샷을 찍어봤다. 

 

 

브라질 국립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이 시대의 사기극이라고도 보는 "New 7 Wonders of Nature"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곳이라는 광고가 있었다. 이게 사기극이 어느 정도 분명한 것은 영리단체에서 선정이 되고 난 뒤 거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계약을 해서 선정된 곳에서 돈을 받았기 때문에 선정된 지역에서도 역시 돈 값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홍보를 해야 한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거 일수도 있겠지만 진정성이 의심이 되기 때문이다. 

 

 

국립공원의 입구는 사실 폭포와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 이렇게 쾌적한 버스를 타고 한참을 이동해야 한다. 그래도 아르헨티나 쪽에서 타야했던 기차에 비해서 이 버스는 자주 와서 좋았다. 

 

 

버스는 여러 군데서 정차를 하는데 종착역 바로 전에 내리면 폭포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트레일 입구가 있어서 거기에서 주로 내린다. 이곳은 국립공원안에 있는 호텔 (Hotel Das Cataratas)이 있는 곳이다. 

 

 

호텔에 무슨 편의 시설이 있는지는 체크를 못했다. 카페 같은게 있으면 여기서 뭘 좀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레일은 쉽게 찾을 수 있어서 그냥 길을 따라가면 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너무 가까이 있어서 전체를 잘 보기 어려웠던 폭포들이 모습이 상당히 즐길만하다. 

 

 

브라질쪽의 폭포 감상은 트레일의 가장 끝에 있는 부분이다. 악마의 목구멍 (Devil's Throat)와 그 주위에 있는 폭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렇게 다리가 있다. 

 

 

저기 멀리 아르헨티나쪽에서 폭포를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세히 보면 볼 수가 있다. 

 

 

 

감상을 천천히 하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입구로 가려면 걸어왔던 트레일을 다시 돌아가도 되지만, 이렇게 친절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폭포 뷰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여운을 즐길 수가 있다. 

 

 

악마의 목구멍은 더 이상 보이지는 않아도 폭포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모습과 굴곡진 다리의 모습, 강, 푸르른 나무들이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룬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버스의 종착정거장인데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다보니 아르헨티나에서도 봤던 코아티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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