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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베데레3

2024 빈 벨베데레 궁전 (Schloss Belvedere, Vienna Austria) 2023년에 이어 2024년에 다시 오스트리아의 빈에 왔을 때도 벨베데레 궁전의 상궁을 빼놓지 않고 방문했다. 역시나 좋다. 클림트와 쉴레가 여기서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이 든다. 빈에 다시 와도 또 올 것 같다. 2025. 3. 30.
2023 빈 벨베데레 궁전 (Schloss Belvedere, Vienna Austria) 이곳이야 말로 미술품에 애호가 있는 사람이라면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일 것이다. 레오폴트 미술관도 멋지지만 벨베데레 궁전의 상궁에는 클림트 (Klimt)의 키스 (The Kiss)라는 걸작 뿐 아니라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 만한 작품이 아주 많다. 여기는 오히려 레오폴트 미술관과는 대비되게 에곤 쉴레의 작품도 있지만 클림트의 작품이 주로 있는 곳이다. 즉, 쉴레의 작품을 많이 보고 싶으면 레오폴트로, 클림트의 작품을 많이 보고 싶으면 여기로 이렇게 구분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난 두 군데 다 가보는걸 추천한다. 2025. 3. 30.
2024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Wien/Vienna Austria) "비엔나"는 요즘 들어서는 더 이상하다. n이 두번 연달아 있으면 n을 두번 다 따로 발음을 해야 한다는 기준은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 어쨌거나 오스트리아는 독일어를 쓰는 나라이기 때문에 독일어 표현인 빈 (Wien)으로 쓰면 아무런 문제는 없지만 영어로 쓸 때는 왠만하면 "비에나"라고 하자. 아무래도 작년에 왔던 기억이 좋은 탓에 정말로 올해 들어 다시 왔다. 처음에 빈으로 오게 되었을 때는 정말로 클림트의 작품을 보는 것 말고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워낙에 도시가 크지도 않고 다니기에 너무나 편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었다. 게다가 이 도시를 거점으로 조금만 발품을 팔면 다른 지역으로도 당일로 갔다 올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올해 왔을 때도 빈의 모습은 하루 이틀 정도면 충분히 관광으로 온 걸.. 202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