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루살렘2

2009 이스라엘 예루살렘 (Jerusalem Israel) 예루살렘을 방문할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일만 하러 왔는데 이스라엘에 왔다가 협력관계의 있는 회사에서 일을 왠만큼 마칠 때가 되니 투어가이드를 붙여서 예루살렘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대개는 성지순례 형식으로 많이 가는 곳이니 만큼 정말 "성스로운" 곳들을 많이 다니게 되는 지역이다. 우선 허가 받은 투어가이드가 꼭 필요하다고 한다. 하이파에서 차를 타고 거리가 그래도 꽤 되는 예루살렘으로 갔다. Yad La-Shiryon 이라는 (Yad라는 뜻이 Musuem, 즉 박물관이라는 뜻이다) 이름을 가진 박물관이 있는 예루살렘과 멀지 않은 이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The Armored Corps Memorial Site and Museum at Latrun 이 공식 이름이라고 한다. 특징.. 2025. 4. 28.
2009 이스라엘 예루살렘 홀로코스트 박물관 (Yad Vashem, Jerusalem Israel) 홀로코스트 (holocaust) 박물관이라는 말은 예전에 같이 일하던 유태계 의사분에게 들은 적이 있다. 베를린에 있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얘기하면서 상당히 격앙된 어조로 얘기를 하던 걸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베를린이 아니고 예루살렘에 있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이라. 야드바쉠 (Yad Vashem)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박물관은 홀로코스트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여긴 여행가이드가 이스라엘에 처음 온 우리에게 (나 말고 한 분 더 동행이 있었다) 역사 공부 좀 하라고 보여준 것 같다. 역사적으로 홀로코스트가 너무나도 끔찍한 사건이어서 (이런 비슷한 종류의 지노사이드, genocide가 역사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잘 정리가 되어 있을 수록 느끼는 감정이 더 할 수 있다. 박물관은 바로 이런.. 2025.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