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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2

2009 이스라엘 예루살렘 홀로코스트 박물관 (Yad Vashem, Jerusalem Israel) 홀로코스트 (holocaust) 박물관이라는 말은 예전에 같이 일하던 유태계 의사분에게 들은 적이 있다. 베를린에 있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얘기하면서 상당히 격앙된 어조로 얘기를 하던 걸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베를린이 아니고 예루살렘에 있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이라. 야드바쉠 (Yad Vashem)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박물관은 홀로코스트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여긴 여행가이드가 이스라엘에 처음 온 우리에게 (나 말고 한 분 더 동행이 있었다) 역사 공부 좀 하라고 보여준 것 같다. 역사적으로 홀로코스트가 너무나도 끔찍한 사건이어서 (이런 비슷한 종류의 지노사이드, genocide가 역사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잘 정리가 되어 있을 수록 느끼는 감정이 더 할 수 있다. 박물관은 바로 이런.. 2025. 3. 13.
2009 이스라엘 라트런 야드 라시리언 (Yad La-Shiryon, Latrun Israel) 히브리어가 익숙치 않아서 정확한 발음은 잘 모르지만 야드 라시리언이라는 박물관을 우연히 (아닐 수도 있다) 지나치게 되었다. 예루살렘을 가는 길에 투어가이드가 휴게소에서 정차를 했는데 바로 옆에 이 박물관이 있었다. 야드 (Yad)는 박물관을 뜻하는 말이고 라시리언은 군수물자/병기 이런 뜻인걸로 안다. 영어로는 Armored Corps Memorial Site and Museum이라고 하는데 라트런 (Latrun)이란 곳에 있다. 예루살렘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상당히 많은 군용차랑, 탱크,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입장료를 내지 않고 밖에서도 다 보일 정도로 많이 있다. 방위에 상당히 많은 비용을 쏟아붓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자연히 상상히 될 정도이다. 2025.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