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2 2012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Interlaken Jungfrau Switzerland) 인터라켄은 라켄 (호수) 사이의 동네라는 뜻이다. 두 호수 (툰 그리고 브리엔츠, Thun and Brienz)를 끼고 있을 뿐 아니라 뒷 배경으로는 융프라우를 비롯한 높이 솟은 알프스 산맥의 여러 봉우이들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몰려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를 본거지로 삼아서 융프라우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도 많고 아니면 좀 더 융프라우 지역의 다른 거점 동네들 (그린델발트나 라우터브루넨 같은)을 본거지로 삼아서 이쪽 지역을 즐기는 여행객도 많다. 난 잘 모르고 간 곳이어서 인터라켄에 우선 도착을 하고선 어떻게 여행을 할까 보다가 가장 고민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융프라우요흐 (Jungfrauyoch)로 가는 기차를 타는 거였다. 인터라켄 동역 (Interlaken Ost)에서 떠나면 꽤 오랜 .. 2025. 4. 30. 2025 스위스 융프라우/그린델발트/클라이네샤이덱/아이거글레처/멘리헨/벵겐/라우터브루넨/뮈렌/피르스트/인터라켄 (Jungfrau Grindelwald Kleine Scheidegg Eigergletscher Männlichen Wengen Lauterbrunnen Mürren First Interlaken Switzerland) 쓰다보니 제목이 너무 길어졌다. 원래는 그린델발트 (Grindelwald)로 차를 타고 가서 산악기차를 타고 클라이네샤이덱 (Kleine Scheidegg)까지 올라가서 아이거 (Eiger), 묀히 (Mönch), 융프라우 (Jungfrau)의 웅장함을 가까이서 보고 다시 내려왔다가 라우터브루넨 (Lauterbrunnen)으로 다시 차를 타고 가서 거기서 점심을 먹고 숙소인 베른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스위스패스나 하프페어패스를 안 산 이유가 차로 갈 수 있는 곳은 차로 가려고 했기 때문에 예전에 한 번 가봤던 융프라우요흐 (Jungfraujoch)까지 가는 기차표는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예전에 갔을 때 너무 높은 지역이어서 고산병으로 머리가 너무 아팠던 기억 때문에 정말로 가고 싶지가.. 2025.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