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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7

2017 미국 동부 대학 캠퍼스 투어 -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브라운 하버드 MIT (Tour of East Coast College Campuses) 2017년 여름에 미동부를 여행하게 되었다. 일이란 명목없이 순전히 여행으로간거라 여유롭게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였다. 같이 동행한 사람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나도 관심이 있는 미 동부의 여러 대학 캠퍼스를 주로 많이 구경했었다.먼저 예일대학교 (Yale University)를 방문했다. 예일은 코네티컷 주의 뉴헤이븐 (New Haven, Connecticut)이란 곳에 있다. 예일대학교의 캠퍼스는 상당히 고풍스럽고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상당히 예쁜 캠퍼스 중 하나로 생각된다. 이 곳의 단점이라면 뉴헤이븐 이란 동네가 치안도 안 좋은 편이고 대학교를 빼면 좋은 동네라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이란 점이다. 어쨌든 대학 캠퍼스만 보면 그런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보스턴으로 비행기를.. 2025. 5. 2.
2008 버클리 음악대학 (Berklee College of Music) 보스턴 (Boston)에서 음대라고 하면 클래식한 기악 쪽이면 뉴잉글랜드음대 (New England Conservatory)가 제일 먼저 떠올릴 수도 있다. 보스턴 대학교 (Boston University)에도 전문 음대가 있고, 보스턴에는 음대가 꽤 있는 편이다. 그래도 "실용음악"으로 유명하다는 버클리음대 (Berklee College of Music)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가 없다. 백베이 (Back Bay) 근처에 있는 캠퍼스는 지나가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위치를 잘 알고 찾아가야 할 것이다. 2025. 4. 18.
2008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명실상부한 최고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 근처이긴 하지만 걸어가긴 꽤 먼 거리에 있는 MIT는 흔히 말하는 "공대"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학교 캠퍼스도 고풍스런 분위기는 오래된 학교답게 있는 편이지만 Stata 빌딩같이 정말로 공대스러운 건물도 있어서 재미있는 곳이다. 메인 도서관으로 가면 아주 고풍스런 느낌이 있고 이런 현대적인 건물에 오면 괴스러울 수도 있으니 시간을 보내기엔 좋다. 강변이기 때문에 오히려 한적하다는 분위기도 충분히 들 수도 있다. 2025. 4. 18.
2008 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대학교는 아마도 유명도만 따지만 전세계에서 현재 가장 유명한 대학교일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하버드 대학교 캠퍼스는 방문객이 넘쳐난다. 보스턴에 왔으면 지하철을 타고 케임브리지로 갈 수 있다. 대학 캠퍼스는 학교라서 뭐가 뭔지 잘 모를 수도 있으니 하버드 동상을 찾아보거나 아니면 하버드 스퀘어에 있는 북스토어를 방문하면 하버드의 기운을 잔뜩 얻어갈 수가 있다. 캠퍼스는 상당히 넓은 편이어서 관심 있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보는게 좋을 것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버드 대학교가 아무리 유명하다 한들 상관관계가 아예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냥 유명한 곳에 와봤다는 정취만 느껴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한다. 2025. 4. 18.
하루/당일 여행 - 메인주 포틀랜드 (Portland Maine) 보스턴 출발 메인 포틀랜드 하루여행 (2024년 11월) 메인주의 포틀랜드는 보스턴에서 갈 만한 거리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갈만한 곳이다. 차를 타고 가야 해서 이 지역에서 살지 않는다면 렌트를 해야 한다. 포틀랜드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소요시간 (약 13시간): 보스턴의 호텔에서 로건 공항까지 대중교통 편으로 이동한 뒤 차를 렌트하고 포틀랜드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길에 아울렛도 들러 쇼핑을 하고 다시 공항에 차를 반납한 뒤 호텔로 돌아오니 13시간 정도가 걸렸다. 교통편: 렌트카를 이용했다.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게 요즘은 렌트카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고속도로의 통행료도 곳곳에 있고 관광지에 가면 주차비도 어느 정도 있어서 그렇다. 관광포인트: 관광포인트는.. 2024. 12. 1.
2024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Cambridge Massachusetts) 보스턴 (Boston)에 놀러왔으니 보스턴에서 시간을 좀 보내는게 맞는듯 하지만 보스턴시의 매력을 별로 못 느껴서 근교 도시 중 그래도 분위기가 맘에 드는 케임브리지 쪽으로 잠시 나왔다. 책이나 좀 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볼 요령으로 하바드스퀘어 (Harvard Square) 전철역에서 내려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Joe's Pizza에서 피자 한 슬라이스와 제로콜라로 점심을 해결하고 근처에 있는 페이브먼트커피 (Pavement Coffee)로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사추세츠의 케임브리지라고 하면 아는 사람은 당연히 이 동네의 두 학교 (하버드와 MIT)를 떠올린 것이다. 학교 투어는 예전에 벌써 몇 번을 해봐서 별로 관심은 없었다. 이날도 아침 늦게 보스턴의 호텔에서 나와서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다.. 202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