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gallery3 2024 토론토 온타리오 미술관 (Art Gallery of Ontario, Toronto Canada) 캐나다에서 미술관을 찾아다닌지가 얼마 안되어서 토론토는 그 전에도 많이 가봤는데 이번에 처음 토론토에 있는 온타리오 미술관을 가보기로 했다. 수도인 오타와에 있는 "국립" 박물관, 미술관이 괜찮았지만 아주 인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캐나다 최대도시인 토론토라고 하더라도 큰 기대는 없었긴 하다. 우선 미술관의 외부는 이렇게 생겼다. 아주 복잡한 거리인 차이나타운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그런 위치인데 묵고 있던 숙소가 CN타워 근처였는데 경전철을 이용해서 근처 역에서 내려 차이나타운을 통과해서 이 곳에 도착했다. 입장료를 내고 미술관으로 입장하면 중앙에 떠억하니 보이는 모습이 이렇다. 항상 그렇듯이 우선 2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한 뒤 천천히 작품 감상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색감이나 구도를 .. 2025. 3. 31. 2023 밴쿠버 미술관 (Vancouver Art Gallery, Vancouver Canada) 세계 어느 곳을 가도 미술관이 있으면 일부러 발품을 팔아 다니는 편이라서 이번에 밴쿠버에 갔을 때도 미술관을 찾아 갔다. 그래도 오타와에 있던 국립미술관이 나쁘지 않아서 여기도 기대는 안해도 설마 싶어서 가긴 했는데 캐나다의 미술관이 유명하지 않은 이유를 다시 확인했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런 셈이다. 그냥 예쁜 건물에서 산책삼아 미술품을 감상하고 싶으면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인상 깊은 곳은 아니다. 2025. 3. 30. 2019 글래스고 켈빈그로브 미술관 (Kelvingrove Art Gallery & Museum, Glasgow Scotland)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지만 에딘버러에 비해서 여행객들이 별로 찾지 않는 도시인 글래스고를 가보기로 한 건 그냥 근처에 있어서였지만 그래도 찾아보니 캘빈그로브 미술관이 가볼만 하다고 해서 꽤 오래 걸어서 여기를 가봤다. 안가봤으면 후회를 할 만하다고 하긴 그렇지만 에딘버러의 국립미술관이나 국립박물관에 비해서도 내 취향에는 여기도 조금 더 좋았던 기억이 있다. 한적한 큰 공원 근처에 있어서 가족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고 전시물도 볼만한게 꽤 있는 편이다. 건물도 조금 낡긴 했어도 분위기가 좋은 건물이었다. 미술관의 내부 역시 미술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꼭 시간을 내어서 방문할 만한 곳이라고 여겨진다. 2025.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