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ower1 2009 캐나다 토론토 (Toronto Canada) 오랜만에 방문하게된 토론토는 (딱 4년만이었다) 선입견 탓인지 역시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기대가 없었던게 가장 큰 이유. 묵게된 호텔은 그래도 하얏트 리전시 (Hyatt Regency)였는데, 밤새도록 (그래봐야 새벽 2시 정도이지만) 시끄러운 유흥가 거리에 있어 야간에 방에서 본 풍경은 시끄러울 수도 있었으나 깊은 잠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다. (기찻길 옆 오막 살이 노래 처럼 반복적인 소리나 멀리서 떠드는 소리는 오히려 잠을 잘 오게 하는 경우가 많다.) 불야성을 이룬다고 하기엔 좀 미흡하지만 그래도 꽤나 즐거워 보였다. 호텔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버스-지하철-지하철을 타고 내린 역 이름이 세인트 앤드류스 (St. Andrew's) 여서 무슨 앤드류인지 궁금했었다. 알고보니.. 세인트 앤드류스 교.. 2016.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