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ster2 2024 포인트레이에스 국립해변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California) 등산, 아니, 그냥 산길 걷기, 트레킹, 뭐 그런 걸 좋아하는 편이다. 백팩을 매고 텐트를 가지고 몇일-몇주 이렇게 하는건 등이 백팩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할 수 없어서 못하지만 하루 안에 할 수 있는 데이하이크 (day hike)는 즐겨한다. 요즘은 몸상태가 그렇게 좋지 못해 걷기보단 자전거타기에 치중하지만 예전에는 주위에 많은 코스를 다녀왔다. 어쨌거나 내가 사는 동네에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나무가 울창한 숲을 즐기고 싶은데 체력적으로 거의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곳이 한 군데 있다. 뮤어우즈 국립기념물 (Muir Woods National Monument)라는 곳인데 국립이 붙은게 당연할 정도로 입장료가 그다지 아깝지 않은 곳이다. 주말에 간단히 뮤어우즈를 다시 다녀왔다. 확실히 느껴지는 청.. 2024. 9. 24. 2011 캘리포니아 포인트레이에스 국립해안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California) 일년에 한번 보는 (또는 건너 뛰어 격년에 보는) 친구를 만나면 출사를 가게된다. 날씨가 좋을 줄 알고 다시 찾은 포인트레이에스 국립해안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국립이 붙으면 그래도 자연경관은 확실히 보장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좀...도착했을 때 너무 시장한 나머지 점심 먼저. 이 지역은 굴 양식장이 있어 싱싱한 굴을 맛볼 수 있다. 양념을 한 후 베이크를 한 굴 접시. 하나에 거의 3불 정도였을거다. 이 국립해안은 다른 곳도 방문할 곳이 꽤 있지만 난 어쩌다가 이 등대를 좋아하게 되었다. 등대는 안개가 짙고 아주 물살이 사나운 그리고 바위가 많은 이쪽 해변가를 지나가는 배들을 위해 경보음을 계속 울려댄다. 등대가 위치한 곳이 한참 밑이라 (해변이라기보다 .. 2016.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