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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스틴 텍사스 대학교 캠퍼스 투어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텍사스 오스틴에는 미국에서 유명한 명문대학교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이름이 나오는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이 있다. 오스틴 캠퍼스 말고도 텍사스 대학교 시스템 안에 있는 규모가 상당히 큰 캠퍼스가 몇 개가 더 있긴 하지만 텍사스 대학교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캠퍼스일 뿐만 아니라 앞서 얘기했듯이 상당히 높은 평판을 자랑하는 대학교이다.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에 위치하고 있고 여러 첨단 사업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이공계가 강하다. "이공계"라고 하는 이유는 공학계열 말고도 물리학 같은 기초 학문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텍사스 주가 석유를 많이 생산하는 곳이라서 이 대학교에 있는 석유공학 (Petroleum Engineering - 광범위하게 생각하면 화학공학의 일부이다)은 .. 2024. 10. 13.
2024 블랜튼 미술관 (Blanton Museum of Art Austin Texas) 텍사스 오스틴을 간 일정 중에 여유시간이 있어서 텍사스 대학교의 미술관인 블랜튼 미술관 (Blanton Museum of Art)를 갔다. 그래도 문화 활동이 활발한 오스틴에서 가장 볼만한 미술관이라고 해서 관심이 있었다. 블랜튼 미술관은 대학소재 미술관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하며 오스틴의 또 다른 유명 박물관인 불럭 텍사스주 역사 박물관 (Bullock Texas History Museum) 바로 건너편에 있기도 해서 박물관/미술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같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학생이나 교직원은 아마 무료 입장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난 외부인이어서 입장료를 15불을 지불하고 입장을 했다. 미술관이라 건물 그리고 외부의 조형물 역시 미술작품이라서 처음부터 눈이 즐거웠다.  전반적으.. 2024. 10. 13.
2024 텍사스 오스틴 (Austin Texas) 오스틴 (Austin)는 텍사스 (Texas) 주의 주도 (capital)이다. 그 당시에는 국가였던 텍사스 공화국이 새로운 수도를 찾을 때 선정되어서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라고 한다. 계획도시이라서 도시가 상당히 잘 정돈된 느낌이 들고 적당한 언덕과 강을 끼고 있는 자연적으로도 텍사스 하면 떠올리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텍사스의  T자만 들어도 몸서리를 치는 사람이 많지만 그건 사실 텍사스에 사는 사람들도 그 반대로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은 미국의 다른 잘사는 도시와 마찬가지로 텍사스 안에서는 상당히 정치,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곳이기도 하다. 특히나 수많은 정부 청사들과 텍사스가 자랑하는 주립대학인 The Unive.. 2024.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