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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문화 Culture

입자물리학과 노벨상의 관계

by 노블리스트 2020. 6. 11.

노벨상 (Nobel Prize)에 관심있는 사람들 중에 물리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내용일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입자를 발견하면 그 공로로 노벨상을 많이 받아왔다는 사실.


그런데 정말로 얼마나 많은 물리학자들이 새로운 입자를 발견해서 노벨상을 받았을까를 물어본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이 알려진 몇몇 케이스만 기억할 것이다.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은 새로운 입자의 발견, 그리고 그에 대한 보상같은 노벨상은 정말로 얼마나 관련이 있을까를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입자물리에서 표준모형 (Standard Model)을 적용할 때 입자라고 하면 물질을 이루는 물질입자 (matter particle 또는 fermion), 물질간의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매개입자 (force carrier 또는 boson)과 힉스 보존 (Higgs boson)으로 분류가 되는데, 숫자가 아주 많지는 않다.


새로운 입자를 발견한다기 보다 이론상 존재하는 입자를 발견하거나 그와 관련된 아주 기본적인 발견을 중심으로 노벨상을 받은 연구에 관해 한정한다면 다음과 같다.


2017년 LIGO 검출기를 통해 관측된 중력파 (gravitational wave)

2015년 중성미자 (neutrino)의 oscillation 관찰 (뉴트리노가 질량을 가질 때 일어나는 현상)

2013년 힉스보존/메카니즘의 발견

2011년 우주팽창 (expansion of the Universe)이 가속되고 있다는 관측

2008년 쿼크(quark)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이론

2006년 우주마이크로파배경복사 (cosmic microwave radiation)의 관측

2004년 강한 상호작용 (strong interaction)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명

2002년 우주 중성미자 (cosmic neutrino) 측정



(Will continue to writ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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