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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글래스고 켈빈그로브 미술관 (Kelvingrove Art Gallery & Museum, Glasgow Scotland)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지만 에딘버러에 비해서 여행객들이 별로 찾지 않는 도시인 글래스고를 가보기로 한 건 그냥 근처에 있어서였지만 그래도 찾아보니 캘빈그로브 미술관이 가볼만 하다고 해서 꽤 오래 걸어서 여기를 가봤다. 안가봤으면 후회를 할 만하다고 하긴 그렇지만 에딘버러의 국립미술관이나 국립박물관에 비해서도 내 취향에는 여기도 조금 더 좋았던 기억이 있다. 한적한 큰 공원 근처에 있어서 가족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고 전시물도 볼만한게 꽤 있는 편이다. 건물도 조금 낡긴 했어도 분위기가 좋은 건물이었다.    미술관의 내부 역시 미술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꼭 시간을 내어서 방문할 만한 곳이라고 여겨진다. 2025. 3. 30.
2019 에딘버러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Scottish National Gallery, Edinburgh Scotland) 에딘버러에는 국립박물관이 있는데 국립미술관도 있다. 미술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해둔 미술관이 원래 취향에 더 맞기 때문에 여기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보려고 했지만 정말 체력이슈로 많이 보지는 못했다. 최단기 경로를 선택해서 체력안배에 최선을 다 했던 기억이 제일 크다. 빨간색으로 칠해둔 내부의 모습도 특이했고 좋아하는 화가 (예를 들어 에드가 드가)의 작품들도 좀 있는 편이어서 에딘버러에 다시 오더라도 가볼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2025. 3. 30.
2019 에딘버러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Scotland, Edinburgh Scotland) 여전히 미술관/박물관을 열심히 다니는 내가 에딘버러에서도 국립박물관은 가장 먼저 방문한 곳 중에 하나였다. 원래의 목적지는 아니었지만 찾아보니 내부의 모습이 멋져 보여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오르막길을 걸어서 찾아갔다. 특별히 전시물이 기억나는 것은 아니지만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을 어찌보면 (사실 비슷하지는 않다) 닮은 내부가 취향에 딱 맞아서 좋았다. 2025. 3. 30.
하루/당일 혼자여행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글래스고 (Edinburgh Glasgow Scotland) 지금 내가 여기에 기록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여행 (또는 방문)은 거의 다 정말로 짧은 시간으로 다녀온 것들인데, 생각나는대로 어떤식으로 여행루트를 짰으며 동선이 어땠는지 써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동차를 렌트한 경우도 한두번 있었지만 주로 기차와 버스를 이용했고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는 걸어서 이동했기 때문에 꽤 많은 것을 짧은 시간이라도 많이 볼 수 있었다는 게 언제나 행복했다. 좋은 기억들을 잘 새겨보는 것 또한 행복이라고 느끼기에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글쓰기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우선 가급적 최근인 영국부터 시작해 보자.  맨체스터 출발 에딘버러-글래스고 하루 여행 (2019년 10월)  에딘버러와 글래스고를 여행하면서 찍은 여러 사진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소요시간.. 2019. 12. 14.
2019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Glasgow Scotland United Kingdom)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약 3시간 반 정도를 보내고 버스를 타고 한시간 조금 더 걸려 글래스고 (Glasgow)에 도착하였다. 글래스고의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에는 도착한 시간이 벌써 오후 4시가 다 되어 갈 때라서 시간이 많이 없었다. 5시가 좀 넘으면 해가 어둑해지기 때문에 사실 글래스고행은 조금 망설였던게 사실이다. 글래스고 대학교가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많은 유명 졸업생을 배출해낸 곳이라서 학교 방문을 우선 계획하였고 온라인 상에서 읽어본 바로 가장 가 볼만한 곳으로 꼽힌 켈빈그로브 미술관 (Kelvingrove Art Galley & Museum)을 가보기로 했다. 5시에 문을 닫는 미술관이 버스 스테이션에서 좀 먼 편이라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지도를 열심히 보며 대충 방향을 파악한 뒤 열심히 3.. 2019. 11. 11.
2019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Edinburgh Scotland United Kingdom) 맨체스터에 학회차 참석 중에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갈 수 있는 곳을 살피다가 예전에 런던은 여행을 해봤기 때문에 그 반대로 북쪽으로 가기로 했다. 지도상에서 보니 스코틀랜드가 맨체스터에 아주 멀지 않은 것 같아 기차편을 알아보니 생각보다 가깝지는 않았다. 고속전철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나라라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이라도 교통편이 아주 좋지는 않다는 느낌이다. 비용과 시간을 고려했을 때 약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한번 중간에 갈아타야 하는 기차편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행이 있어서 예매를 했다. 스코틀랜드하면 에딘버러의 고풍스런 느낌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멀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에딘버러만 가려고 했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이쪽으로 잘 올 일이 없을거 같아 조금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쪼개보기로 했.. 201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