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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문화 Culture

여행가고 싶은 곳들 (2024년판)

by 노블리스트 2024. 10. 2.

시간은 가만히 있어도 흘러가니 리스트를 자주 업데이트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좀 더 현실적으로 작성을 해서 실현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전 글은 여기,

 

여행가고 싶은 곳들

2019년이 벌써 저물고 있다. 뭔가 붕 떠 있는 기분이 드는 시기인것 같다. 그래서 갑자기 다시 이런 리스트를 작성하고 싶어졌다. 다시라는 말은 예전에도 한번 비슷한 글을 썼다는 얘기다.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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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있다.

 

여행가고 싶은 곳들 (2023년판)

가장 최근에 작성했던 리스트는 여기. 여행가고 싶은 곳들2019년이 벌써 저물고 있다. 뭔가 붕 떠 있는 기분이 드는 시기인것 같다. 그래서 갑자기 다시 이런 리스트를 작성하고 싶어졌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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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나라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등, 북유럽 감성을 한번 느껴보자! 다행히 내년에 노르웨이를 갈 일이 생겼다. 지금 계획으로는 그 주위의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당일이라도 다녀오려고 한다. 뭉크의 그림을 뭉크의 본고장에서 볼 기회라고 생각한다.

 

- 스페인 안달루시아: 말라가 (피카소의 고향)/네르하/프리힐리아나, 론다, 세비야, 코르도바, 그라나다 등. 이쪽 지역이 상당히 아름답다고 한다. 어떤 TV 프로그램에서 이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을 한 걸 봐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이쪽도 계획대로라면 2026년에 방문할 일정이 잡혀 있어서 기대가 된다. 일 때문에 갈 예정이니까 시간은 많이 없겠지만 그래도 일정을 잘 잡아서 보고 싶은 몇 곳은 꼭 방문해 봤으면 좋겠다.

 

- 포르투갈: 왠지 좋을 것 같다. 포르투를 가보고 싶다. 아마 프로투갈은 지금 느낌대로라면 짧은 일정이라도 휴가 삼아 갈 수 있을 듯 한데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 크로아티아/슬로베이나: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 많아서 이제는 가보기 싶기는 한데 약간 망설여지는 지역이다. 이제까지의 경험상 한국의 여러매체에서 소개된 곳이나 한국분들의 여행블로그에서 좋다고 소개된 곳 중에서 내 취향에 맞는 곳이 상당히 드물었기 때문인데 그래도 가보고 판단하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해서 가볼 기회가 있다면 분명히 가려고 할 것이다.

 

- 아이슬란드/오로라: 오로라 관측은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던데, 안 그래도 최근에 친구와 얘기를 하다가 아이슬란드 얘기가 나와서 좀 더 흥미가 생겼다. 이런 저런 자료를 보다보니 아이슬란드 자체가 그렇게 볼게 많이 있지는 않아서 짧은 일정으로 용기를 내서 가보면 좋겠다 싶다.

 

- 스위스: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난 스위스에서 시간을 좀 보냈기 때문에 약간의 향수가 있는 곳이다. 내년에 스위스에 다시 갈 예정이 생겼다. 이번에는 가능하다면 마테호른도 보고 싶고 제네바 호수 주위의 아름다운 동네들 (로잔, 브뵈, 몽트뢰 등등)을 다시 가보고 싶다.

 

2019 스위스 몽트뢰 시옹성 브베 (Montreux Chillon Castle Vevey Switzerland)

로잔에서 토요일 오후 4시에 출발한 정말 짧은 근처 동네 탐방은 결과적으로는 시간이 넉넉했다. 해가 길어 로잔에 다시 돌아온 시간이 9시가 안 되었던 일정이었는데도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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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밴프국립공원: 정확히 얘기하자면 내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은 Fairmont Chateau Lake Louise인데 캐나다에서 다른 유명한 Fairmont Chateau 시리즈 호텔을 두 군데를 가봤으니 (퀘벡에 있는 Chateau Frontenac 그리고 오타와의 Chateau Laurier) 여기도 가보고 싶다.

 

2019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오타와 (Quebec City or Québec Montreal Ottawa Canada)

2019년 4월의 캐나다행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목적이 원래는 분명했다. 우연히 시간이 앞 뒤로 날 것 같아 하루 이틀은 근처 여러 동네를 둘러볼 계획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주 행선지는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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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유타주 남쪽의 국립공원들: 이 곳은 정말로 시간만 내면 가는게 그리 힘들지 않은데, 아마도 느낌에는 다른 곳들보다는 흥미가 조금 낮아서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냥 예전에 썼던 리스트 중에 여전히 관심있는 곳을 다시 적어보자면:

페루 마추픽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파타고니아, 중국 시안, 일본 홋카이도, 인도 타지마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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