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정의 홍콩에서 여기 저기 가볼 수 있는 곳을 다 가보고 싶었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 침사추이에 갔을 때는 실내에서 할만한 걸 떠올려보다가 비행기 타고 오면서 광고를 본 홍콩 미술관을 가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아시아 지역이다 보니 미술관 하면 아시아 역사라든지 홍콩이니까 아무래도 홍콩에 관련된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작품이 별로 없는걸 알아서 미술관 자체는 대충 봤다. 더운 날 실내에서 땀을 식혀야 했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좀 가졌다.

역시 예상대로 미술관 안에서 보는 홍콩의 풍경은 대단했다. 위치가 워낙에 좋아서 그렇기도 하고 더운 바깥의 날씨를 피하면서 좋은 경치를 보니 더 기분이 업되었던 것 같다. 미술관을 나와서의 침사추이의 모습도 조금은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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