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는 사실 "원래 계획"에 있는 곳이었는데 아말피해안 드라이브를 하다보니 그리고 이래저래 길을 좀 헤매는 바람에 시간을 허비한 까닭에 폼페이에 도착했을 때는 시간이 벌써 해가 지기 바로 전 시간이었다. 날씨는 상당히 화창했지만 벌써 겨울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라서 해도 엄청 일찍 질 때였다. 그래도 30분이라도 폼페이의 유적을 볼 수 있다면 비싼 입장료를 낼 마음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입구에 가보니 더이상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다. 입구에서 서성대대가 입구 사진만 겨우 찍었다. 저녁때가 되었기 때문에 거리에서 칼조네 (calzone)를 사서 먹었던 게 기억이 제일 남는다. 그리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주차를 한 뒤 조금 걸어서 시가지 안으로 들어가보기는 했다. 유적도 유적이지만 시가지 자체도 이탈리아 답게 분위기가 확실히 있었다.







반응형
'여행노트 > 이탈리아 Ita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이탈리아 코모 (Como Italy) (0) | 2025.04.26 |
---|---|
2022 이탈리아 볼로냐 (Bologna Italy) (0) | 2025.04.26 |
2022 이탈리아 라벨로 (Ravello Italy) (0) | 2025.04.26 |
2022 이탈리아 아말피 (Amalfi Italy) (0) | 2025.04.26 |
2022 이탈리아 포지타노 (Positano Italy) (0) | 2025.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