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피해안/아말피코스트 (Amalfi Coast)의 이름이 되는 아말피는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개인적으로는 포지타노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조금 덜한 기분은 있지만 이 곳에서 며칠을 묵어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만큼 아름다운 곳임에는 분명하다. 우선 주차를 해야 해서 바닷가 앞의 공영주차장을 찾았는데 주차공간은 협소하고 차가 많은 편이어서 주차하기가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사설주차장이 훨씬 많아 보였던 포지타노에 비하면 주차가 쉬웠다. 시가지 자체가 조그만하고 주차장에서 멀지 않아서 금방 걸어갔다. 한참 더울 시간이어서 젤라토를 사러 보니 가게가 많은데 다들 레몬아이스크림이 대표상품인 듯 했다. 그래서 주저않고 레몬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들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더위를 좀 달랬다.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던 곳은 아말피의 광장 그리고 광장에 있는 대성당이 있는 곳이다. 이 성당은 크고 넓은 계단이 있어서 (로마의 스페인 계단 같은 느낌이 든다)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시가지가 길은 좁고 약간 높이가 있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라서 거의 "실내"의 구조라서 한 낮에도 그늘이 많은 신기한 구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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