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는 장개석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선 불렀고 요즘은 표준 중국어 발음으로 장제스라고 하지만 현지에 가보면 창카이섹이라고 다 적혀 있어서 사실 영어로만 봤을 때 누군지 몰랐다. 창카이섹은 중국의 국공내전이라고 하는 창카이섹이 이끄는 국민혁명군이 신생이었던 인민해방군에가 밀리면서 대만으로 달아난 뒤 지은 관저이다. 여기에서 살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그래도 큰나라의 지도자였기 때문에 관저라는 곳은 규모가 큰 부지에 아주 아름답게 정원이 꾸며져 있고 집 자체는 크긴 하지만 그래도 적당한 수준의 주택이다. 보러 갈 만하다.
국립고궁박물관 (National Palace Museum)은 스린역 (Shilin)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좀 더 들어가야하지만 창카이섹의 관저는 스린역과 가까워서 걸어갈 수가 있다.
2025 대만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관 (National Palace Museum Taipei Taiwan)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베트남의 호치민시에서의 일정과 캄보디아 앙코르유적지를 보는게 다일 것 같았지만 원래 항공편을 예약할 때 작년의 경우가 생각이 나서 또다른 일정을 집어넣었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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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창카이섹 자체가 워낙에 역사적인 인물인데다가 정략결혼으로 알려진 세번째 부인인 쑹메이링도 이 역사와 함께 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관저이제 사저였던 이곳은 장제스의 흔적도 많이 남아있지만 쑹메이링의 흔적 역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설명을 해주는 이런 안내 자료에도 기본적으로 장제스와 쑹메이링은 거의 동급으로 많이 나온다.

집 안으로 들어갈 때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TW$100이라는 적당한(?) 가격을 받고 있다. 가지고 있던 iPASS의 잔액이 있어서 쓸 수 있냐고 물어보니 EasyCard는 되는데 iPASS는 안 된다고 해서 현금이 전혀 없어서 온라인으로 결제를 했다.













입장료를 내고 싶지 않으면 그냥 정원 산책만 하고 가도 된다.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최근의 대만은 창카이섹의 흔적 지우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역사적인 장소인 이런 곳은 잘 남겨두어서 어떤식으로라도 역사를 알게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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