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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트뢰2

2025 스위스 시옹성 (Château de Chillon, Veytaux Switzerland) 스위스의 로잔까지 왔으면 호수를 따라서 브베 (Vevey), 몽트뢰 (Montreaux) 같은 동네를 쭉 가보는게 예의일텐데 역시나 차를 몰고 다니니깐 시간은 절약되는데 주차 문제로 오래 걸어서 보거나 버스/기차를 타고서 보는게 힘들긴 하다.  그래도 2019년에 봤던 시옹성 (Château de Chillon)은 또 봐줘야 하겠다 싶어서 그 쪽으로 차를 가지고 갔다. 오기 전 알아보니 근천에 주차할 곳이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주차를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었다. 길거리 주차 수준이라 따로 주차비를 받는 것 같지도 않아서 의외였다. 주차를 하고선 계단을 내려가 기차길 밑으로 통과해서 시옹성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구조였다.  기차로 와도 주차를 한 곳 반대쪽에 있는 기차역에서 좀 걸어가야 하는데 차로 와도.. 2025. 3. 31.
2019 스위스 몽트뢰 시옹성 브베 (Montreux Chillon Castle Vevey Switzerland) 로잔에서 토요일 오후 4시에 출발한 정말 짧은 근처 동네 탐방은 결과적으로는 시간이 넉넉했다. 해가 길어 로잔에 다시 돌아온 시간이 9시가 안 되었던 일정이었는데도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이동할 시간도 있었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시간도 충분히 있었다. 로잔의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으로 이동해서 전철을 타고 로잔 기차역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약 10분 정도 걸렸고, 그리고 한 10여분 후 바로 몽트뢰 (Montreux) 행 기차를 탑승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곳이 아니라서 혼잡함 같은 것은 기대도 하지 않았고, 실제로도 이동에 지장을 줄 정도의 사람들은 많이 본 적이 없다. 몽트뢰 , 불어로 발음하니 특유의 r소리가 나서 몽트후 ㅣ 정도의 발음으로 들렸던 것 같다... 201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