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빛나는밤3 2025 뉴욕 현대 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New York) 2017년에는 너무 짧은 시간만 즐겼던 뉴욕이 자랑하는, 아니 미국의 자랑하는 현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인 뉴욕의 현대미술관 (MoMA)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위스에 바젤 현대미술관에서도 느꼈던 건데 여기도 피카소의 작품이 상당히 많은 곳이다. 아마 피카소가 사망한지 얼마 안된 현대 사람이라서 좀 잘사는 나라의 미술관에 작품을 많이 판게 아닌가 싶다. 여기는 규모도 상당히 큰 미술관이어서 유명작가들의 유명 작품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다고 보면 된다. 즉,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여기 오면 생각보다 많은 익숙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몰랐던 사실이 뉴욕의 모마하면 미국의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빈.. 2025. 3. 31. 2017 뉴욕 현대 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New York) 최소한 미국에 있는 박물관/미술관 중에서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곳이 뉴욕의 현대미술관이다. 순위를 정하는건 큰 의미가 없겠지만 조회수 같은 걸로 따졌을 때 미국에 있는 미술작품 중에 가장 유명한 그림인 밴 고흐 (Van Gogh)의 별이 빛나는 밤 (Starry Night)이 걸려 있는 곳이다.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의 작품도 있고, 컨템포러리의 대표주자인 앤디워홀의 작품도 상당히 많다. 2025. 3. 29. 그림/미술작품을 보러가는게 목적인 여행 (2024) 내가 사는 동네 뿐 아니라 이곳저곳 다닐 기회가 있으면 미술관을 제일 먼저 찾을 정도로 그림을 보는게 취미가 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제는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해보려고 한다. 그림이나 미술작품을 보러가는 여행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여행을 가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게 아니라, 미술작품을 보러가기 위해서 여행을 한다는 의미이다. 어떻게 보면 미슐랭의 3스타처럼 음식을 먹기 위해서 여행을 할만한 정도의 그림/미술작품이라면 똑같은 원리로 여행이 가능하지 않냐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재정적 자원이 무한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랬으면 좋겠다 그런데 재정적인 문제도 있지만 시간도 무한대가 아니라서 문제이다) 최소한 어디를 갈 일이 있으면 그 근처에서 조금 멀어도 하루 안에 갔다 올 .. 2024.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