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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18

텍사스가 캘리포니아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2024) 본의 아니게 올해 (2024년) 텍사스 (Texas) 주를 두 번이나 다녀왔다. 근데 잘 생각해보니 본의가 아닌건 아니고 자의 반 타의 반이 맞는 듯 하다. 난 현재 캘리포니아 (California)에 거주한지가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올해 들어서 텍사스에 관한 얘기를 제일 많이 들어본 듯 하다. 그 이유가 감당할 수 없는 물가를 견디지 못한 많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타주로 이주를 많이 했다는데 그 중에서도 텍사스를 택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거다. 게다가 캘리포니아 뿐 아니라 미국의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몇 안되는 지역 중에 단연 돋보이는 실리콘밸리를 포함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던 유명한 대기업 중 일부가 텍사스로 옮겨간다는 사실이 올해 들어 더 두드러지게 되었다. 대중들은 .. 2024. 10. 14.
캘리포니아 여행 (Travel Destinations in California)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온지가 꽤 된 듯하다. 그러다보니 어디를 다닌다는게 그래도 가까운 곳을 더 쉽게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에서 볼 만한 곳을 가본 적이 더 많다. 그래서 따로 분류를 해보았다. 순서는 대략적으로 방문한 역순서이고 (그 전에 간 적이 있더라도 사진이 없는 경우는 넣지 않았기 때문에 "대략적"이 맞다), 두 번 이상 방문한 곳은 최근 방문 기준이다. 해안가 (Oceanside, Seaside, or Beaches)산타크루즈 (Santa Cruz) (2023)빅서, 퍼시픽그로브 (Big Sur, Pacific Grove) (2021)카멜 비치 (Carmel Beach) (2018)소살리토 (Sausalito) (2014)포스트 랜치 인, 줄리아 파이퍼 번스 주립공원, 빅서 .. 2024. 5. 5.
2021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알라모스퀘어 페인티드레이디스 (Alamo Square Painted Ladies San Francisco California) 샌프란시스코에서 잠시 살았고 이 지역에서 오래 살고 있으며 직장이 샌프란시스코인데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는 엽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은은한 색과 빅토리안 양식의 건축물인 페인티드레이디스 (Painted Ladies) 라고 불리는 집들을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없었다. 근데 우연히 손님이 왔을 때 생각이 나서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알라모 스퀘어 (Alamo Square)라는 공원을 찾아가면 쉽게 볼 수가 있다. 여러 각도에서 사진으로 담아보려 생각은 했지만 보시다시피 6+1채의 집들과 다운타운 배경으로는 이 각도가 제일 잘 나올 것 같아 그냥 셔터를 눌러댔다. 2021. 3. 8.
2021 캘리포니아 빅서 퍼시픽그로브 하이웨이 1 (Big Sur Pacific Grove Highway 1 California) 2021년이 되었는데도 COVID-19은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그런 기대자체가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해서 사라져버렸지만. 여행다운 여행은 못 해 본지 한참되었다. 여전히 갈 수 있는 곳은 있지만 사정이 허락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가까운 곳, 몇 번이나 가봤지만 또 가보고 싶은 곳 중에 빅서 (Big Sur)를 한나절 갔다오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몇년을 거주.. 2021. 3. 8.
2020 유진 오닐 국립 사적지 (Eugene O'Neill National Historic Site Danville California) 라스트람파스 (Las Trampas) 라는 이름을 가진 동네에 있는 공원에 트레킹을 하러 자주 갔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지금 사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등산을 할 만한 언덕이 있는 곳이라 1-3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이다. 트레일이 꽤 넓은 곳에 나눠져 있고 트레일헤드도 여러 군데가 있어서 이 곳 저 곳을 다녀보는 중이다. 2020년 4월에 들어서도 이 지역과 캘리포니아 전 주에 발효가 되어 있는 쉘터인플레이스 (shelter in place) 명령 때문에 간단한 산보를 하더라도 집근처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가는 것도 꽤 먼 편인데 자주 가본 곳이었지만 사람이 많이 없는 길을 찾아보기로 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ing)를 실행하.. 2020. 4. 2.
하루/당일 혼자여행 -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국립/주립공원 (Redwood National and State Parks California)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국립/주립공원 하루+ 여행 (2012년 7월)  2012년에 내가 살던 곳에서 당일로 갔다오기는 힘든 곳이라서 이틀에 걸쳐 레드우드 국립공원까지 갔다오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5시간 +alpha):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주 목적지였던 톨트리스 그로브 트레일헤드 (Tall Trees Grove Trailhead)까지 쉬지 않고 운전하면 6시간 반에서 7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1시간 정도 떨어진 비지터 센터 (visitor center)인 Thomas H. Kuchel Visitor Center에 먼저 들러 퍼밋을 받고 트레일헤드에서 주차를 하고 하이킹을 2-3시간 정도해야한다. 대략 국립공원에서는 5시간 정도 소비를 한 것 같다.. 201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