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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남길 수 있는 것들 여러 곳을 다니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그 지역의 고유한 음식을 반드시 맛보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곳곳을 다니며 자신이 들어간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뭔가를 꼭 사서 집으로 가져오기도 한다. 나같은 경우는 내 자신이 들어간 사진은 많이 안 찍지만 이제는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제법 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곳 저곳 사진을 찍는데 나한테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항상 쳐다보고 있는 컴퓨터 바탕화면을 제작하기 위해서도. 또한 사진을 찍는 이유는 엽서에 들어갈만한 사진을 찍어보려는 것도 있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을 때는 난 항상 그림이나 사진이 들어간 엽서를 항상 구매하곤 했다. 요즘도 사진도 사진이지만 엽서를 종종 구매를 한다. 여러 엽서를 사는게 아니고 주로 1장만 사.. 2021. 12. 9.
2012 스위스 빌리겐 인터라켄 융프라우 (Villigen Interlaken Jungfrau Switzerland) 뭔가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추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먼 곳을 찾게 되었다. 스위스는 이번에 3번째 방문이 되는 건데 전혀 다른 곳이어서 일 때문에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정말 없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내어서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런던 히드로 (Heathrow - 히뜨로...) 공항을 거쳐가는 취리히 (Zurich) 행 비행기. 일 때문에 방문한 곳은 스위스 국립연구소라는 폴 쉐어러 인스티튜트 (Paul Scherrer Institut). 시골 분위기가 물씬난다. 스위스에서 여러 군데 다니다보면 동네마다 있는 수퍼마켓 체인인 콥 (Coop - 독일어 발음으로)을 자주 보게 된다. 연구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던 마켓. 첫날 도착해서 끼니도 제대로 못 때우나 했었지만 다행히 조금 더 멀리 나가서 .. 2016.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