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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liver2

2011 스페인 발렌시아 (Valencia Spain) 스페인 여행을 생각하면 발렌시아를 쉽게 떠올릴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우연히 여기에 행사가 있어서 갔을 뿐 여기에 뭔가 꽂혀서 간 건 아니다. 그런데 발렌시아는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었다. 발렌시아를 베이스캠프로 삼으면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 같은 스페인의 큰 도시를 여행하기에도 편하고 좀 더 서쪽으로 이동하면 안달루시아 (Andalucia) 지역으로 갈 수도 있다. 난 행사 때문에 바빠 시간이 없어서 낮에 열었을 때 못 들어가봤는데 볼만한 곳 중에 하나가 중앙시장 (Mercat Central)이다. 동네 시장인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고 한다. 에스타시온 델 노르테 (Estacion del Norte)라고 하는 기차역은 다운타운에 있는 기차역인데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기차역 .. 2025. 5. 21.
2012 아일랜드 더블린 (Dublin Ireland) 더블린에 머물면서 술도 안마시면서 유명 맥주브랜드인 기네스의 스토어하우스 (Guinness Storehouse)와 트리니티칼리지 더블린 (Trinity College Dublin) 캠퍼스 투어만 한 걸 깨달았다. 물론 그 곳들이 유명 관광지이기 하지만 문학을 좋아하던 문학소년이었던 내가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가 묻혀있는 세인트 패트릭 (Saint Patrick) 교회를 가 볼 생각을 안했다는게 조금 걸렸다. 더블린에 오기 전에 특별히 열심히 계획을 했던게 아니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스위프트는 모든 사람이 아는 걸리버 여행기를 쓴 작가로 유명하다. 그리고 세인트 패트릭은 아일랜드의 Missionary로 유명한 사람이다. 아일랜드의 가장 중요한 국경일이 Saint Patrick'.. 202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