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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frau3

여행하면서 남길 수 있는 것들 여러 곳을 다니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그 지역의 고유한 음식을 반드시 맛보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곳곳을 다니며 자신이 들어간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뭔가를 꼭 사서 집으로 가져오기도 한다. 나같은 경우는 내 자신이 들어간 사진은 많이 안 찍지만 이제는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제법 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곳 저곳 사진을 찍는데 나한테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항상 쳐다보고 있는 컴퓨터 바탕화면을 제작하기 위해서도. 또한 사진을 찍는 이유는 엽서에 들어갈만한 사진을 찍어보려는 것도 있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을 때는 난 항상 그림이나 사진이 들어간 엽서를 항상 구매하곤 했다. 요즘도 사진도 사진이지만 엽서를 종종 구매를 한다. 여러 엽서를 사는게 아니고 주로 1장만 사.. 2021. 12. 9.
하루/당일 혼자여행 -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Jungfrau Interlaken Switzerland) 스위스 빌리겐 출발 융프라우/인터라켄 하루 여행 (2012년 4월) 스위스 취리히 (Zurich) 근교에 있는 빌리겐 (Villigen))에서 출발, 인터라켄 (Interlaken)으로 가서 융프라우요흐 (Jungfraujoch)까지 여행하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2014년부터 그 전의 짧은 여행들은 기록을 충실히 하지 않아서 많은 것들을 기억과 단편적인 기록만들 토대로 작성하고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12시간): 융프라우반 (Jungfraubahn) 산악열차편을 이용해서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 가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나와서 약 2시간 운전을 해서 인터라켄에 도착한 뒤 8시간 정도 인터라켄/융프라우에서 시간을 보냈다. 올 때도 한 2시간 .. 2019. 12. 29.
2012 스위스 빌리겐 인터라켄 융프라우 (Villigen Interlaken Jungfrau Switzerland) 뭔가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추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먼 곳을 찾게 되었다. 스위스는 이번에 3번째 방문이 되는 건데 전혀 다른 곳이어서 일 때문에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정말 없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내어서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런던 히드로 (Heathrow - 히뜨로...) 공항을 거쳐가는 취리히 (Zurich) 행 비행기. 일 때문에 방문한 곳은 스위스 국립연구소라는 폴 쉐어러 인스티튜트 (Paul Scherrer Institut). 시골 분위기가 물씬난다. 스위스에서 여러 군데 다니다보면 동네마다 있는 수퍼마켓 체인인 콥 (Coop - 독일어 발음으로)을 자주 보게 된다. 연구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던 마켓. 첫날 도착해서 끼니도 제대로 못 때우나 했었지만 다행히 조금 더 멀리 나가서 .. 2016.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