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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남길 수 있는 것들 여러 곳을 다니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그 지역의 고유한 음식을 반드시 맛보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곳곳을 다니며 자신이 들어간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뭔가를 꼭 사서 집으로 가져오기도 한다. 나같은 경우는 내 자신이 들어간 사진은 많이 안 찍지만 이제는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제법 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곳 저곳 사진을 찍는데 나한테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항상 쳐다보고 있는 컴퓨터 바탕화면을 제작하기 위해서도. 또한 사진을 찍는 이유는 엽서에 들어갈만한 사진을 찍어보려는 것도 있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을 때는 난 항상 그림이나 사진이 들어간 엽서를 항상 구매하곤 했다. 요즘도 사진도 사진이지만 엽서를 종종 구매를 한다. 여러 엽서를 사는게 아니고 주로 1장만 사.. 2021. 12. 9.
하루/당일 혼자여행 - 이탈리아 피렌체 (Florence Italy) 이탈리아 밀라노 출발 피렌체 하루 여행 (2014년 5월) 이탈리아 밀라노 (Milano)에서 출발, 피렌체 (Firenze)를 한나절 동안 여행하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2014년부터 그 전의 짧은 여행들은 기록을 충실히 하지 않아서 많은 것들을 기억과 단편적인 기록만들 토대로 작성하고 있다.) 피렌체는 아주 예전 2004년에 피사 (Pisa)와 같이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때는 로마를 출발해서 피렌체를 거쳐 피사를 먼저 가서 다시 피렌체로 돌아와서 여행을 하고 로마로 돌아갔던 일정이었다. 왕복 소요시간 (약 12시간): 밀라노 기차역을 아침 8시 34분에 출발해서 다시 밀라노 기차역으로 돌아온 시간이 저녁 8시 18분으로 찍혀있는 기차표가 있다. 사실 이 여행은 서.. 2019. 12. 26.
2014 이탈리아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 (Milan (Milano) Venice (Venezia) Florence (Firenze) Italy) 예상치 않았던 이탈리아행이었다. 원래 하던 일이 아니라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지도를 펼쳐보니 가야하는 곳인 밀라노 (Milano or Milan) 옆에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베네치아 (Venezia or Venice)가 있길래 무조건 떠나기로 했다. 사실 이태리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예전에 기억대로 먹기 편한 음식을 주로 먹었었는데 첫날 밀라노에 도착해서 먹은 샌드위치 그리고 셋쨋날이었나 그때쯤 먹은 파스타. 밀라노에 대한 기대보다는 옆동네인 (한 두시간 기차타고 가야 하는 거리인) 베네치아 (또는 베니스) 에 대한 기대가 더 커서 시간이 되는 대로 베네치아로 향했다. 우선 밀라노에서 전철을 타고 기차역으로 갔다. 두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내린 곳은 베네치아의 산타루치아역 (Sta.. 2016.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