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icmuseum3 2025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 (Musée Olympique, Lausanne Switzerland) 이 날은 전날에 비해서 날씨가 좋아졌지만 아직은 조금 쌀쌀해서 산으로 가기보다 남쪽으로 가야겠다 싶었다. 비구름이 북서쪽으로 움직이는 걸 봐서 남서쪽 방향인 로잔 (Lausanne) 쪽으로 가기로 했다. 그래도 시차적응을 해야할 시기라 주로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 곳 위주로 하루를 보내기로 생각을 했다. 로잔은 너무 아름다운 레만호수 (Lac Leman/Lake Geneva)를 끼고 있는 호반의 도시인데 관광이라고 하면 그냥 산책 정도가 전부라서 배를 타보자는 생각을 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이 있는 포트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우선 차를 주차를 했다. 가격이 좀 상당했던 (CHF38) 배편을 우선 구입했다. 에비앙 (Evian) 생수의 수원이 있는 프랑스의 에비앙르벵 (Évian-les-Bain.. 2025. 3. 31. 2019 로잔 올림픽 박물관 (Musée Olympique, Lausanne Switzerland) "로잔"이라는 이름이 한국인에게 익숙한 이유는 여기가 올림픽과 밀접환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올림픽평의회 (IOC)가 있고 그에 걸맞게 올림픽 박물관도 존재한다. 로잔이 동네가 너무 예뻐서 제네바호수의 강변만 열심히 걸어도 감성이 넘치긴 하지만 여행으로 온 거라면 올림픽 박물관을 방문해 보는걸 적극 추천한다. 서울, 평창 올림픽 관련 전시물도 상당히 많이 있는 곳이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 쓰여졌던 성화. 역대 올림픽에서 쓰여졌던 성화의 모습도 가지가지다. 2018년 평창 올림픽의 마스코트였던 수호랑 인형이 귀엽게 인사를 한다. 올림픽이 열렸던 몇몇 곳의 모형들을 전시해두고 있었다. 올림픽에 참여했던 선수들이 착용했던 의상이나 장비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원조.. 2025. 3. 30. 2019 스위스 로잔 (Lausanne Switzerland) 2019년에 갑자기 스위스 로잔 (Lausanne) 에 갈 일이 생겼다. 여행 기간이 짧아 (3박 4일) 바쁜 시기라서 망설이다가, 일은 열심히 하더라도 조금은 근처를 둘러볼 기회가 있을 거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일/여행길에 올랐다. 로잔에서 3일 묵으면서 2일을 full로 일을 해야하는 일정이어서 로잔에서는 일정상 잡혀 있는 올리픽 박물관 (Olympic Museum)을 보고 토요일 늦은 오후/저녁을 이용 근처에 있는 동네를 조금 둘러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3일 밤을 로잔에 있는 Mövenpick Hotel에서 보냈다. Mövenpick이라는 이름은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데 호텔체인이 있는 지는 몰랐다. (같은 회사는 아닌 것 같았지만 호텔 안에서 같은 이름의 아이스크림이 제공되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무.. 2019.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