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여름에 가깝지만 처음 가보는 밴쿠버를 갈 기회가 생겼다. 밴쿠버까지 갔으니 얼마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그리고 때로 세계 최고의 스키장으로 선정되는 휘슬러 (Whistler)도 가보기로 했다. 휘슬러 스키장은 오픈하지 않았지만 스키리프트는 여전히 오픈되어 있고 산악자전거타기를 즐겨하는듯했다.
휘슬러 스키장 정상은 여전히 눈으로 덮여있다.
픽 투 픽 (Peak 2 Peak) 이라고 해서 휘슬러와 블랙콤 (Blackcomb)의 정상을 연결하는 아주 길다란 트램이 있다.
밴쿠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멋진 폭포가 보이길래 냉큼 구경하기로 했다. 섀넌 폭포 주립공원 (Shannon Falls Provincial Park)이라고 한다.
스키는 안탄다지만 리프트 티켓값이 꽤 비쌌다. 파킹도 따로 내야 했으므로 비용이 만만찮았다.
밴쿠버에서 행사가 있었던 곳이 선착장이 있는 곳이라 마침 디즈니 크루즈쉽 한대가 정박해 있었다.
시버스 (Sea Bus)라고 불리는 페리를 타고 북밴쿠버 (North Vancouver)로 쉽게 갈 수 있었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 본 디즈니 크루즈쉽이 꽤나 멋졌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 있는 멋진 조형물.
밴쿠버에서의 시간을 마치고 국경을 넘어 시애틀에서 잠시.
아직 공식적으로 판매되지 않은 보잉사의 787 드림라이너 (Dreamliner)가 상당히 많이 보잉필드 (Boeing Field)에 있었다.
시애틀 스타벅스에서 파는 오리지날 로고 머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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