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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계획과 실행

2025 스위스 베른 여행 (Travel to Bern Switzerland)

by 노블리스트 2025. 7. 20.

너무나 짧은 일정이었는데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여행지: 스위스 베른 (2박 3일)

 

2025 스위스 베른 (Bern Switzerland)

3월의 스위스행은 계획된 여행이었지만 7월의 베른행은 계획에 없다가 계획을 급히 만들어야 했던 여행이었다. 직장 업무관련 여행이어서 전혀 여유시간이 없을 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2-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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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7월 중순. 아마 여행으로 간다면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몰리는 성수기라고 보면 된다.

 

본진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서 테네시 낙스빌 (Knoxville Tennessee)에서 1박 2일의 짧은 일정을 보내고 거기서 바로 스위스로 가는 일정이었다.

 

2025 테네시 낙스빌 (Knoxville Tennessee)

2025년의 여름은 이런 저런 출장이 잦은 편이다. 일 때문에 7월 중순에 테네시주의 낙스빌에 왔다. 낙스빌은 테네시의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내쉬빌에 비하면 유명하지도 않고 인구도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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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편: 낙스빌에서 비행기를 타고 워싱턴 덜러스 (Washing Dulles) 공항에서 한번, 그리고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Frankfurt)에서 또 한번 갈아타는 비행편이었다. 올때는 취리히에서 직항으로 샌프란시스코로 오는 일정. 모든 항공편이 유나이티드 항공 (United Airlines)였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 취리히로 가는 항공편은 루프트한자의 지역항공사인 시티젯 (City Jet)편이었다. 내가 산 비행기표가 아니긴 한데 가격표를 보니 정가라면 $10,000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다. 성수기인데다가 대기업과 관련된 업무에 해외 일정이라 그런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잡아줬다. 사정상 비즈니스는 잘 탈 일이 없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유나이티드 항공 (United Airlines)의 폴라리스 비즈니스 (Polaris Business) 클래스는 좀 좁기는 했는데 이제는 당연한 거긴 한데 누울 수 있는 라이플랫 (lie flat) 좌석을 제공한다.

 

어떻게 경유가 이렇게 되어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공항에서 취리히 (Zürich)로 가는 항공편은 이렇게 조그만 비행기 (캐나다 항공기 제작회사인 봉바르디에 (Bombardier)에서 만든 CRJ-1000이라는 기종이다. 출발할 때 지연이 좀 길었는데 아마도 거동이 많이 불편한 탑승객을 사진에 나오는 특수 차량을 이용해서 태우는 보고 있다보니 지연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됐다.

 

돌아오는 날은 공항에 조금 일찍 가게 되어서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했다. 여기도 라운지로 한정시켜보면 평범한 편이긴 하다.

 

 

일정: 일정이라고 해봐야 전날 호텔 도착, 그 다음 오후에 업무관련으로 방문한 곳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저녁을 함께 한 다음 그 다음날 다시 출발해야 하는 극악수준이었는데 다행히도 3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멀리는 못 가도 베른 올드시티를 다시 가볼 수가 있었다.

 

대중교통: 대중교통을 탈 일이 있나 싶었는데 묵고 있던 호텔에서 코드를 줘서 Bern Ticket이란 걸 받았다. 베른 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 같은 거다. 이걸 가지고 트램과 버스를 제법 탔다.

 

숙소: 숙소는 외곽지역인 방크도르프 (Wankdorf) 지역의 Moxy Bern Expo란 호텔에 묵었다. 호텔 주위는 좀 휑한편이긴 하다. 공사장도 바로 옆에 있어 소음이 좀 걱정될 정도. 공사중일 때 호텔에 있지 않아서 소음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스위스는 커피머신이 유명한 곳이라서 호텔 안에 있는 커피머신도 유심히 살펴봤다. Thermoplan이란 회사 제품인 Black & White 4이다. 머쉰이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좀 작은 compact형이었다. $18,000-$24,000 정도 가격이다.

 

음식/식사: 업무 관련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녀야 해서 따로 식사를 하진 않았다. 로즈가든에서 에스프레스 한 잔 한게 유일하게 따로 먹은 음식인 것 같다.

 

베른대학교를 갈 때 지난 번에 왔을 때 어디 쇼핑몰에서 먹었던 나마멘 일식집이 보여서 약간 신기했다. 이때가 약간 배가 고플 때였는데 들어가려고 하다가 멈쳐선 이유는 지난 번에 먹었던 음식이 그렇게 내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Coop에서도 음료수라도 사려고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다.

 

업무관련 저녁 식사를 Casino Bern이라는 곳에서 했다. 여기도 음식은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특별한 점은 경치가 좋다는 점. 저녁이 다 되어서 구름이 걷혀 알프스가 보인다는 점이 좋았다.

 

 

비용: 전체 비용은 상당히 많이 들었을거다. 항공편만 $10,000이 넘는다고 가정을 하면 (그 금액을 다 냈을 것 같지는 않다) 호텔이 아무리 비싸도 (지금 보니 하룻밤에 $295 정도이다) 전체 비용은 그것보다 크게 넘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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