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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계획과 실행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Frequent Flyer Program)

by 노블리스트 2025. 7. 21.

최근의 스위스행에서 나도 모르는 걸 알게 되었다. 살고 있는 동네의 가장 큰 공항을 본기지로 두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 (United Airlines)을 잘 이용하지 않아서 잘 쓸 일이 없었던 유나이티드 항공의 마일리지 플러스 (Mileage Plus) 회원이 된지가 딱 25년이 되었다는 거다. 그러니까 2000년 7월에 가입을 했다는 건데, 비행을 하다가 승무원이 나한테 와서 "축하"를 하길래 내가 되려 "뭘" 축하하는 거냐고 물어보니 25년이 된 기념"일" ("월"이 더 맞다)라는 거다. 그래서 한참을 생각해보니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000년 10월에 무슨 행사 참석하는데 비행편이 유나이티드항공이나 자매항공사여서 멤버쉽을 가입했을거라 짐작해본다. 온라인으로 어카운트를 확인해보니 정말 2000년 7월부터 가입을 했다고 나온다.

 

 

2025 스위스 베른 여행 (Travel to Bern Switzerland)

너무나 짧은 일정이었는데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여행지: 스위스 베른 (2박 3일) 2025 스위스 베른 (Bern Switzerland)3월의 스위스행은 계획된 여행이었지만 7월의 베른행은 계획에 없다가 계획을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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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던 곳의 영향으로 난 아직까지는 왠만하면 아메리칸 항공 (American Airlines)이나 자매항공사를 주로 이용하려고 한다. 유나이티드의 마일리지 플러스는 25년 되었지만 아메리칸의 어드밴티지 (AAdvantage)는 가입한지 27년이 넘었다. 온라인으로 확인해보니 1998년 3월에 가입을 했다고 나온다. 사실 아메리칸 항공을 가장 먼저 이용한 시기는 내 기억이 맞다면 1995년 8월이다. 원래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노스웨스트 (Northwest) 항공편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노스웨스트의 코드쉐어)이 좀 많이 연착되는 바람에 연결편을 다 놓쳐버리는 바람에 아메리칸항공편으로 바꿔 줘서 탔던 기억이 난다. 근데 그 때는 정말 인생 처음의 국제편 이용이었기 때문에 전혀 마일리지 프로그램 가입같은건 생각도 못했다. 영어로 하면 주로 프리퀀트 플라이어라고 하는 것처럼 비행기를 자주 탈 거라고 생각조차 못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적어둔 기록을 보면 1995년에서 1998년 사이에도 비행기를 몇 번은 탔는데 그 때의 마일은 전혀 적립되지 못한 것이다.

 

어쨌거나, 25년이 되었던 27년이 되었던 꽤 긴 세월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히려 서울을 본거지로 하는 분들이 항공사 마일리지를 참 잘 쌓는걸 봤는데 그 이유야 당연히 서울을 본거지로 하면 주로 어딜 가면 다 해외일정이 되어서 그런 것 같다. 난 오히려 미국 바깥은 해외일정보다는 좀 짧은 거리인 국내에서 비행이 좀 더 잦은 편이라 비행기를 꽤 많이 탄 것 같은데 아직 27년이 넘어서도 아메리칸 항공에서 보니 85만 마일 밖에 안 되었다고 나온다. 밀리언 마일러 (Million Miler)가 되면 자동으로 어드밴티지의 골드멤버가 평생 유지되는 건데 그렇게 될러면 아직도 시간이 좀 더 남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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