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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계획과 실행

2025 한국 대전 여행 (Travel to Daejeon Korea)

by 노블리스트 2025. 11. 11.

대전을 여행삼아 가진 않았는데 좀 일찍 내려가서 예전에 조금 연이 있던 학교 구경을 했다. 

 

여행지: 카이스트 (KAIST)

 

2025 한국 대전 KAIST (KAIST Daejeon Korea)

난 이 학교와 관련이 있다. 어쨌거나 몇년만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완전 관광객 모드로 대전에 있는 이 학교를 방문했다. 카이스트 캠퍼스를 돌아보고 싶은 외부인에게 조금 팁이 되었으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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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1월초.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비행편: 비행기를 타고 가면 좋겠지만 비행편이 적당한 건 없었다.  일본으로 가기 위해 다시 인천 공항에 왔을 때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라운지를 들렀다. 근데 먹을게 너무 없다. 컵라면이라니... 라운지가 뭐 특별한걸 제공해야 하는건 아닌데 한국적인 특색을 낸다는게 컵라면이라는게 좀 서글펐다. 

 

 

기차: 대신 기차를 탔는데, 오산에서 하룻밤을 자고 대전으로 가려고 보니 돌아가지 않고 가는 방법은 무궁화호를 타는 방법이었다. 기차편이 아침에 두대 오후에 두대 그리고 그 중간에 새마을호 한 편이 있다. 아침에 떠나는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향했다. 난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가 있던 시절을 살아봐서 무궁화호가 이제는 가장 완행편이 된 게 신기하진 않았지만 아직까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내가 기억하는 무궁화호보다 좀 업그레이드가 된 듯 했다. 

 

 

공항버스: 일본의 일정 때문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갈 때는 공항버스를 이용했다.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공항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공항버스가 더 편하다고 해서 탔는데 결과적으로는 지연이 30분 넘게 되어서 도착해서 편한건 둘째 치고 시간적으로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버스가 중간에 한번 휴게소에 서길래 뭐라도 사려고 했지만 가지고 싶은게 먹고 싶은게 너무나도 없다. 

 

 

일정: 관광이면 좋겠지만 그럴 리가 없다. 카이스트 캠퍼스 구경을 좀 하고 그리고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성심당 지점 어딘가에서 튀김소보루라도 사보려고 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대중교통: 대전역을 두 번 정도 왔다갔다 했는데 한번은 택시를 타고 다른 한번은 지하철과 버스를 탔다. 대전은 대중교통도 좀 불편한 편이다. 특히 카이스트 같이 구석에 있는 곳에 가려면 교통이 더 불편하다. 

 

숙소: 숙소는 대전 컨벤션센터 (DCC) 근처에 있는 롯데시티호텔에 묵었다. 꽤 현대적인 호텔이라서 깔끔하고 주위가 아주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좋았다. 학회나 행사 같은거 할만 하겠다 싶었다. 게다가 덜 붐빈다는 성심당의 "튀소정거장" 중 하나가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줄 별로 안 서도 된다니 사먹으러 가려고 생각했다. 

 

 

음식/식사: 음식이야 별 가릴거 없이 먹고 다녔다. 워낙에 한국음식을 찾는 편은 아니어서 특별한게 없다는게 특별하다고 느낄 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성심당 얘기로 돌아가자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가려고 딱 집은 그 날이 바로 일년에 한번 휴무한다는 날이었다. 그래서 결국은 성심당 빵은 먹지를 못했다. 

 

 

비용: 전체 비용을 따질게 없는게 이런 저런 비용으로 다시 돌려받은 걸 생각하면 쓴 돈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흑자가 났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사실 만났던 사람들을 몇 명을 끌고 비싸서 잘 안 가다는 커피숍에 들러 비싼 커피를 사줬다. 그 때 비싼 커피가 별로 안 비싸게 느껴진 거는 요즘 미국 물가가 너무 비싸서라는 걸 뼈져리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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