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요코하마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스턴트라면과 컵라면을 발명했다고 알려진 안도 모모후쿠 (Momofuku Ando)의 생애와 인스턴트 라면과 컵라면의 역사를 전시해둔 박물관을 가보게 되었다. 아마 관광지로 안 유명한 요코하마에서 관광객들이 갈만한 곳 중에 거의 첫번째로 꼽히는 곳이다. 직접 인스턴트 라면을 제조하는 경험도 제공한다고 하는데 라면이 안 땡겼던 관계로 그건 스킵했다.

입장료는 500엔을 받는다.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는데도 따로 500엔을 받는다.

5층 건물이지만 4층까지가 전시관/체험관 같은 곳이다. 그냥 박물관만 보려면 2층에 모든 것이 다 있다.

2층에 들어서면 메인 전시장이 눈에 들어오는데 굉장히 많은 라면을 전시해두었다. 안도 모모후쿠가 최초로 발명했다는 1958년에 나온 치킨라멘 (Chikin Ramen)을 필두로 정말로 많은 라면을 전시해두고 있다. 여기저기에 다른 나라의 라면들도 전시해 두고 있는데 당연히 한국라면도 많이 보인다.




큰 전시장 옆에는 안도의 생을 카툰으로 보여주는 비디오를 상영하는 극장이 있다. 10여분간의 비디오를 재미있게 보고 나면 그 뒤로 전시가 이어진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안도 모모후쿠의 작업실을 재연해 둔 곳이다. 아내가 하는 튀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면을 튀겨서 수분을 날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면을 제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생의 굴곡이 꽤 많아 보여도 안도는 꽤 오래 살았다. 인스턴트라면 뿐 아니라 컵라면 개발도 최초라고 한다.






2층을 쭉 다 보고 난 뒤 다시 많은 라면을 전시해둔 전시장으로 돌아왔다. 치킨라멘과 컵누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였다.


3층은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워크샵이 있다.

4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각종 라면을 시식해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그리고 다 보고선 1층으로 내려오면 당연히 상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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