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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독일 Germany

2008 독일 뉘른베르크 (Nuremberg Germany)

by 노블리스트 2016. 11. 26.
독일어로는 뉘른베르크 (Nürnberg)를 2008년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총 3일간을 지냈고 반나절 이상 시간을 내서 옛날 고시가지를 복원한 곳들을 둘러볼 수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Frankfurt)에서 타고온 ICE기차는 꽤 신식이었고 넓고 편했다.
 

ICE train at Nuremberg Hbf 2008

 
뉘른베르크 역에 도착해서 역사를 나섰다. 역사의 모습이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독일을 처음 방문하는 거여서 느낌이 남달랐다.
 

Nuremberg Train Station Germany 2008

 
뉘른베르크는 2차대전시 나찌 (Nazi) 전범들의 재판이 있었던 곳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다. 또한 독일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마켓 (Christkindlesmarkt)중 하나가 열리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기도 한다. 실제로 별로 작지 않은 도시이지만 독일 내에 있는 다른 유명한 곳에 비해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여행으로 간다면 북적거리지 않게 많은 곳을 천천히 구경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 기차역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중앙광장 (Hauptmarkt)으로 가다보면 저 멀리 성로렌츠 교회 (St. Lorenz Kirche) 가 보인다.
 

Toward St. Lorenz Kirche Nuremberg Germany 2008

 
중앙광장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시즌은 아니라서 한가할 듯 했지만 왠걸, 많은 길거리 상점들이 있었다. 한국음식 비슷한 것을 파는 포장마차의 모습도 있었다.
 

Nuremberg Germany 2008 Korean Street Food Nuremberg Germany 2008

 
중앙광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광경은 역시 성모교회 (Frauenkirche)와 광장 앞을 지키고 있는 쇠너브루넨 (Schöner Brunnen)의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성모교회 안을 들어가면 온통 금색 천지인 화려함을 맛볼 수 있다.
 

Frauenkirche - Nuremberg, Germany 2008 Frauenkirche and Schöner Brunnen Nuremberg Germany 2008

Inside of "Frauenkirche" - Nuremberg, Germany 2008 Frauenkirche Nuremberg Germany 2008

 
중앙광장을 벗어나 뉘른베르크 전체를 다 볼 수 있는 성 (Kaiserburg)가 위치한 북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아주 아름다운 풍경들도 꽤 있다. 구시가지, 즉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성내를 표시하는 구역내의 대부분의 건물들이 2차 대전시 파괴가 되어서 현존하는 건물들은 대부분 복원된 모습이긴 하나 유럽의 다른 여러 곳과 마찬가지로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 때문에 겉으로 볼 때는 아주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도시 중간을 조그만 강이 흐르고 있어 강 주위에 있는 정취가 느껴지는 건물들과 강북과 강남을 잇는 여러 다리들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불려지는 다른 유럽에 도시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다.
 

Nuremberg Germany 2008

 
뉘른베르크 성으로 가는 길이 좀 오르막이어서 힘이 좀 들긴 했다. 시의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경사가 있어 시가지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성에 올라가서 성벽위에서 내려다보면 전체 시가지가 뚜렷이 보이게 된다.
 

Nuremberg Germany 2008

Kaiserburg Nuremberg Germany 2008

Nuremberg Germany 2008

Nuremberg Castle Germany 2008 View from Castle - Nuremberg, Germany 2008 Nuremberg Germany 2008

 
이제 성밖을 벗어나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면 뉘른베르크의 여러 박물관들을 만날 수 있다. 우선 뉘른베르크를 상징하는 것 중에 하나인 장난감 박물관 (Spielzeugmuseum)이 있고,
 

Spielzeugmuseum Nuremberg Germany 2008

Spielzeugmuseum Nuremberg Germany 2008

Spielzeugmuseum Nuremberg Germany 2008

 
뉘른베르크 출생의 유명한 예술가였던 알브레히트 뒤러 (Albrecht Dürer)가 죽기 전까지 살았던 집을 구경할 수도 있으며,
 

Albrecht-Dürer-Haus Nuremberg Germany 2008

Albrecht-Dürer-Haus Nuremberg Germany 2008

 
펨보하우스에 있는 시박물관 (Stadtmuseum im Fembo-Haus) 역시 만날 수 있다.
 

Stadtmuseum im Fembo-Haus Nuremberg Germany 2008

 
박물관들을 지나서 이제 한참 지쳐있을 때 눈에 들어왔던 분수대가 있었다. 에헤카루셀 분수 (Ehekarussell Brunnen), 영어로 번역되기를 Marriage Carousel이라고 하는데, 결혼에 관련한 희노애락을 표현한 거라고 한다.
 

Ehekarussell Marriage Carousel Nuremberg Germany 2008

Marriage Carousel - Nuremberg, Germany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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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카루셀 분수에서 이제는 다리가 풀려 빨리 호텔로 가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또 다른 교회의 모습. St. Jacob (성야곱) 교회라고 한다.
 

St. Jacob Nuremberg Germany 2008

 
뉘른베르크도 규모가 어느 정도 있어서 지상으로 다니는 대중 교통 말고도 라인은 몇개 안되지만 지하철 (U-Bahn)이 있어서 다행히도 묵고 있던 호텔이 지하철역과 가까워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복귀. 그렇게 하루 일정을 마쳤다.
 

Subway Nuremberg Germany 2008

Arvena Park Hotel Nuremberg Germany 2008

 
뉘른베르크에서 가깝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볼만한 곳이 없나 싶어 전철을 타고 이웃 동네인 Fürth를 갔었는데,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또한 여긴 그냥 사람사는 동네여서 곧장 전철을 타고 다시 뉘른베르크로 돌아왔다.
 

Street View Fuerth Germany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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