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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문화 Culture96

2024 토론토 온타리오 미술관 (Art Gallery of Ontario, Toronto Canada) 캐나다에서 미술관을 찾아다닌지가 얼마 안되어서 토론토는 그 전에도 많이 가봤는데 이번에 처음 토론토에 있는 온타리오 미술관을 가보기로 했다. 수도인 오타와에 있는 "국립" 박물관, 미술관이 괜찮았지만 아주 인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캐나다 최대도시인 토론토라고 하더라도 큰 기대는 없었긴 하다. 우선 미술관의 외부는 이렇게 생겼다. 아주 복잡한 거리인 차이나타운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그런 위치인데 묵고 있던 숙소가 CN타워 근처였는데 경전철을 이용해서 근처 역에서 내려 차이나타운을 통과해서 이 곳에 도착했다. 입장료를 내고 미술관으로 입장하면 중앙에 떠억하니 보이는 모습이 이렇다. 항상 그렇듯이 우선 2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한 뒤 천천히 작품 감상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색감이나 구도를 .. 2025. 3. 31.
2024 빈 레오폴트 미술관 (Leopold Museum, Vienna Austria) 2023년에 이어서 또한 벨베데레에 이어서 2년 연속 방문한 빈의 레오폴트 미술관이었다. 후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다. 오스트리아 화가의 그림들이 주로 있는 곳이지만 그게 쉴레, 클림트라서 전혀 이질감이 없다.   멋진 그림들, 그다음은 돈을 벌어야 하는 미술관의 운영방침에 따라 태연히 나타나는 기념품 가게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만약에 미술에 관심이 있거나 그림감상을 좋아한다면 빈에서 가장 좋은 기념품 가게는 여기이다. 사실 물건을 몇 개 사면서 거기 있는 점원이랑 똑같은 대화를 나눴다. 내가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작년에 오고 또 오는 거다라고 말해주니 조금은 놀라는 눈치였다. 기념품 샵이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카페가 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음식이나 커피 등을 사먹는게 또 하나.. 2025. 3. 31.
2024 빈 자연사 박물관 (Naturhistorisches Museum Wien, Vienna Austria) 그저 지나가다가 화장실을 찾다가 들어가게 된 빈의 자연사 박물관이다. 다른 데에서 보지 못한 정말로 숫자와 종류가 많았던 박제된 새가 기억난다. 2025. 3. 30.
2024 빈 벨베데레 궁전 (Schloss Belvedere, Vienna Austria) 2023년에 이어 2024년에 다시 오스트리아의 빈에 왔을 때도 벨베데레 궁전의 상궁을 빼놓지 않고 방문했다. 역시나 좋다. 클림트와 쉴레가 여기서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이 든다. 빈에 다시 와도 또 올 것 같다. 2025. 3. 30.
2023 텍사스 휴스턴 미술관 (Museum of Fine Arts Houston, Texas) 메닐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별로 기대가 없었지만 꽤나 즐겼던 곳이다. 휴스턴이 그래도 미국에서도 4번째의 인구수를 자랑하는 대도시여서 그런지 미술관의 퀄러티도 꽤나 좋은 편이다. 2025. 3. 30.
2023 텍사스 휴스턴 메닐 컬렉션 (The Menil Collection, Houston, Texas) 기본적으로 캘리포니아 사람에 가까운 나는 텍사스, 휴스턴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아주 높지 않은 편인데 이 곳, 메닐 컬렉션은 작지만 아주 알찬 미술관이어서 정말 기분 좋은 방문이었다. 로스코채플 근처라서 가는 김에 여기도 방문해 보는 걸 적극 추천한다. 미술관 안은 사진촬영을 못하도록 해놨지만 사진이 뭐가 중요하랴. 그리고 입장료도 따로 받지 않아서 더 기분 좋은 곳이기도 하다. 2025. 3. 30.